[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상이가 화보를 통해 무대 너머 바이브를 담아냈다.

최근 이상이는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 갤러리아와 화보 촬영을 함께 했다. 이번 화보는 이상이가 연기하는 인물이 존재하는 무대 위가 아닌 그 공간 너머에 오롯이 숨쉬고 있는 이상이를 조명하는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이상이는 블랙 터틀넥, 화이트 셔츠 등 베이직한 스타일링부터 옐로우 가죽바지와 그레이 코트, 라이더 자켓 등 절제된 섹시미가 드러나는 스타일링까지 탄탄한 피지컬과 훈훈한 비주얼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상이는 현재 전도유망한 극작가이자 시인 ‘윌 셰익스피어’ 역으로 공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대해 “쉽게 덤비면 안 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습할수록 무대는 나 스스로를 연출하는 곳이란 느낌을 받곤 하는데, 그래서 이번 작품도 무대 위에서 스스로를 연출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고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을 움직이고 행동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을 ‘재미’라고 꼽으며 “활동적이고 액션 연기가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사냥개들’을 만났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원작 영화를 좋아해서 선택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나를 재미있게 해주는 걸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상이는 “무대는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과의 소통으로 진행되는 거라 생동감이 가득한데, 이는 함께 공연하는 배우, 스태프뿐만 아니라 객석에 앉아있는 관객들까지 모두 포함된다. 단 1초라도 배우가 딴 생각을 하면 사람들이 알아차리고 옷깃이 부딪치며 들리는 마찰음으로 정적을 깬다. 무대는 그런 생동감과 소통을 경험하는 곳이다. 숨길 수도, 거짓말을 할 수도 없다. 무대에선 다 보인다”고 뮤지컬, 연극 무대만의 매력을 밝히기도.

한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오는 3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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