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카지노2' 최민식이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

먼저 명불허전의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선과 악을 넘나드는 ‘차무식’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낸 최민식은 “대본을 읽는 순간 ‘차무식’에 애착이 갔다”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차무식’이라는 인물이 정형화된 인물이 아니라서 좋았다”는 그는 “우리의 삶과 우리 모두는 단 하나로 정의될 수 없는 복합성을 띄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차무식’은 우리 중 누구라도 될 수 있는 인물이다”면서 “단순한 악당이었다면 이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차무식’이라는 한 인물 안에 여러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것을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25년만의 시리즈 작업에 대해 최민식은 “영화는 2시간에 이야기를 압축해야 하지만 시리즈는 이야기를 길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한 인물의 서사를 정말 자세하게 보여줄 수 있다. 할 이야기를 다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그는 “OTT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 즐겁다. 한국 작품들이 전 세계의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며 외신을 비롯 매 회차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한 관심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더불어 다시 시작된 '카지노2'의 차별화 지점에 대해서는 “‘차무식’을 중심으로 충돌하는 인물들의 서사와 갈등의 농도가 더욱 짙어진다. 사건의 모든 갈등, 충돌, 분노, 불행이 ‘차무식’에게서 비롯되고, 그의 인간성이 더욱 구체적으로 나온다”고 귀띔했다.

‘차무식’을 향한 의심과 추적을 이어나가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오승훈’ 역의 손석구 역시 “여태까지 해왔던 작품들과 결이 많이 달랐다”며 '카지노'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간만에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연기를 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며 제1대 코리안데스크로 파견 와 ‘마크’등 현지 경찰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꼈음을 강조했다. 여기에 최민식을 비롯해 이동휘, 허성태 등의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내면에 스스로가 중심이 잡혀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본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카지노2'는 총 8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1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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