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소은이 김경화에게 복수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45회에서는 오희은(김경화 분)의 거짓말을 알고 분노하는 소림(김소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연히 찍힌 오희은의 사진을 보고 그가 시한부라는 말이 거짓임을 의심한 태주(이하나 분)의 가족들은 모든 게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소림에게 함구하기로 했다. "힘들게 하지 말라"며 밀어내는 소림에게 매달리는 무영(김승수 분)의 모습을 보다 못한 현정은 “신지혜(김지안 분), 신무영 친딸 아니에요. 오희은이 다른 남자 여자를 임신하고 결혼한 거라고요”라고 폭로했다.

“완전히 남인데 그만큼 키워주고 공부 시켜주면 됐으니 이제 내보내”라는 현정의 말에 신무영은 “지금 할 얘기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답답했던 현정은 “신지혜를 데리고 있으니까 오희은이 끼어드는 거 아니야 가짜 시한부 연기나 하면서”라고 소리쳤다. “너 그게 무슨 말이야?”라는 무영의 말에 현정은 “확실한 증거를 찾으면 말하려고 했는데”라며 그간의 일을 모두 밝혔다. 그동안 가족들이 오희은에게 받은 상처를 떠올린 소림은 “그 여자 가만두지 않겠다”며 이를 갈았다.

신무영은 오희은의 주치의라고 주장하는 남자를 만났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보고 있다”던 남자는 “저는 조만간 오희은을 사기죄로 고소할 생각”이라는 신무영의 말에 갑자기 입을 다물었다. 건우(이유진 분)와 현정은 “한국대학병원 신경외과 정진우 교수님, 이름은 같은데 얼굴이 너무 다르세요. 준비를 너무 엉망으로 하신 것 아닙니까”, “혹시 현재 오희은과 연인 관계신가요?”라고 남자를 압박했다.

남자는 오희은의 개인 트레이너이며 주치의 행세를 대가로 200만 원을 받았다는 것을 털어놨다. “신지혜 씨한테는 엄마가 시한부 행세하는 거 말해줘야 하지 않나? 계속 걱정하고 슬퍼할 텐데”라는 건우의 말에 소림은 “내가 알려줄 거야”라며 벼르고 있었다.

오희은은 소림에게 영정 액자를 선물 받고 씩씩거렸다. 국화를 건네며 등장한 소림은 "웃어 보세요. 영정 사진에서 웃고 있으면 사람들이 더 슬프게 울어주거든요, 가짜 시한부 오희은 씨"라고 비웃으며 영정 사진을 찍어 댔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토,일 밤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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