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대해 시세 조종을 의심하며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요청했다.

28일 하이브는 "IBK 판교점을 통한 SM의 주식 거래가 SM 주가가 12만원을 넘어 13만원까지 급등하는 결정적인 국면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는 시세를 조종하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금융감독원에 조사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SM 주가는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발표한 지난 10일 부터 14일까지 12만 원을 밑도는 가격으로 거래되었으나, 16일에는 13만 3600원까지 치솟았다.

또 16일에는 SM주가가 12만 2100원에서 12만 5800원까지 상승하는 동안 총 403,132주가, 12만 6700원에서 12만 9800원까지 상승하는 동안 총 222,923주가 매수됐다.

이에 하이브는 "IBK의 거래행위는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며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시장질서를 교란한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왜곡과 선량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감독원의 철저한 조사 및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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