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혼돈의 첫 데이트 선택이 이뤄졌다.

1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녀들의 첫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지난 주 남자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가 그려졌다. 영숙은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34세의 약사, 정숙은 33세의 오르가니스트였다. 생소한 직업에 관심을 보이는 솔로들을 위해 정숙이 직접 오르간 연주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순자는 36세의 글로벌 IT기업 A의 개발자, 영자는 34세의 D그룹 계열사 과장, 옥순은 34세의 스튜어디스, 현숙은 30세의 L백화점의 마케팅 담당자였다. 솔로남녀 모두 자기소개 후 바뀐 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첫 데이트는 남자들의 신청과 여자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졌다. “자기소개 후 현숙님이 더 궁금해졌다. 나랑 비슷한 걸 느꼈다”고 했던 영수는 원하던 현숙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호의 고독 정식이 확정된 가운데 영식은 간절히 바라던 영숙과의 데이트를 따냈다. 부산 거주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의 데이트에, 이이경은 “부산 여자, 부산 남자 케미가 엄청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인상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해 ‘치킨남’이라고 불렸던 영철이 고독 정식을 먹게 돼 충격을 안겼다. 그는 “원래 영숙님이었는데 영식님과 잘 되고 있어서…”라며 “이틀 사이에 천당과 지옥 사이를 다녀왔다”고 씁쓸히 웃었다. 광수가 자신과 비슷한 점을 느낀 순자와 데이트를 하게 된 가운데, 첫인상 투표에서 0표였던 상철은 정숙, 영자, 옥순 3명과 3대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상철은 “감동도 받고 고마웠다. ‘이분은 나랑 대화할 것 같다’고 예상하지 않았던 분들이 오셔서 의외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첫인상 선택을 받지 못했던 3명 모두 첫 데이트를 하게 된 성과에 MC들은 “이럴 줄 몰랐다”며 놀랐다.

순자와 광수는 동종업계 종사자인만큼 대화가 잘 통하는 듯 보였다. “안경 벗은 모습 어때요? 너무 설레요?”라는 광수의 장난에 순자는 “눈이 부실 것 같아요”라고 받아주며 “빨리 써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광수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까 봐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이라고 농담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데이트 상대로 순자님을 선택했다. 우리가 서로 맞은 것”이라는 광수의 말에 순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듯 “진짜요?”라며 깜짝 놀랐다. 두 사람 모두 데이트를 통해 호감도를 높인 가운데 다른 솔로남녀들의 데이트는 다음 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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