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발 매장을 부수고 드러누운 맨발녀 사연이 공분을 샀다.
3일 방송된 MBN '진상월드'에서는 판매직들이 당한 진상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첫번째 진상은 일명 '맨발녀'로 신발 매장을 부수고 드러누운 진상의 이야기였다.
화면을 바라보던 김구라는 "아니 옷차림을 보니 멀쩡하게 차려입은 사람이 대체 왜 저러냐"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상은 직접 자신이 영상을 촬영하며 고객 상담실로 가더니 "매장 직원 안계시냐"며 "서면으로 하라 했는데 전화를 하다니 인수인계도 안됐냐"고 따졌다.
이어 "내가 그냥 가서 깽판을 쳐 놓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나갔다. 이를 본 이승윤은 "저걸 직접 찍고 있냐"고 이해하지 못했고 김구라는 "자기는 저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거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은 매장으로 가며 "야 너희 지금 나한테 전화하지마라"며 "공무는 서면으로 이야기하는 건데 어디서 전화를 하냐"고 했다.
그러면서 "공식입장을 변호사 통해서 하고 한번만 더 나한테 전화하면 내가 X발 날려버린다"고 하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진상은 신발 매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난동을 부렸다.
이에대해 매장 담당 매니저는 "마음에 든 디자인으로 수제 구두를 제작하고 열흘정도 있다가 구두가 나와서 찾아갔다"며 "근데 다시 매장을 방문해 구두 장식이 불편하다는 불만을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문제의 구두를 가지고 재 방문을 요청했다"며 "근데 제가 매장을 잠시 비운 사이 방문을 해서 직원애게 매니저랑 이야기 했다면서 구두 수선을 맡기려 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매니저는 "근데 문제는 수선할 구두를 신고온거다"며 "수선할 구두를 맡기고 갈테니 신고갈 수 있는 새 신발을 달라더라"고 했다. 이에 매장측은 이 요구를 거절했고 그러자 난동을 부린 것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