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성철이 '지옥2'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옥행 고지라는 신선한 설정과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등의 호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2021년 골든 토마토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욱이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은 만큼 시즌2가 제작될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넷플릭스 측은 '지옥' 시즌2 제작을 공식화 했다.
하지만 정진수 역의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파문이 확산되면서 김성철이 시즌2 정진수로 합류하게 됐다. 정진수는 새진리회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이다. 이에 김성철은 넷플릭스 코리아 게시물에 "신의 말씀으로"라는 댓글을 달며 이미 몰입한 듯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김성철은 공연계에서 일찍이 주목받았다. 이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법자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더니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잎생,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한현호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의 정의명, tvN 드라마 '빈센조'의 황민성으로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을 떠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김지웅 역을 맡아 서브병을 유발했고, 영화 '올빼미'에서는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소현세자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가 '지옥2'의 정진수로 낙점,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세상의 진리를 입증한 셈이다. 이미 압도적인 연기력의 소유자로 인정을 받은 만큼 시청자들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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