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정태우가 어머니의 다이어트를 위해 팩트폭력을 날려 눈길을 끈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한 정태우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태우 어머니는 다이어트 한다며 식사를 걸렀으나, "살 안 찐다" 며 채소 반찬을 계속 집어먹어 웃음을 줬다. 또한, 정태우의 아들들이 남긴 음식을 아깝다며 모조리 집어먹고, 아이스크림 먹방에 동참하는 등 말 뿐인 다이어트로 가족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정태우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어머니를 보며 "엄마 나는 이렇게 먹잖아? 다음 날 한시간 동안 러닝머신 타" 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엄마는 허리가 불편해서 심하게 운동 못 해" 라고 변명했다.

어머니의 말에 정태우는 "엄마가 우리 중에 제일 몸무게 많이 나갈걸" 이라고 핀잔을 줬고, 정태우의 아버지는 말 나온 김에 재 보자며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정태우의 어머니는 "그래도 내가 너희 아버지 보다는 덜 나간다" 며 목소리를 높였고, 600g의 근소한 차이로 어머니의 몸무게가 덜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태우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향해 "5킬로 정도만 뺐으면 좋겠다" 라고 응원을 보탰다. 정태우는 "검진 받아보는 게 낫지 않아? 다리 다쳤을 때도 낫겠지 낫겠지 하다가 그렇게 된 거잖아" 라고 말하며 아내 장인희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향했다.

검진 결과 다행히 어머니의 허리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였다. 병원에서 나오는 길, 정태우는 "이모 중에 엄마가 제일 뚱뚱한 거 알지" 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자극했다. 어머니는 "나도 밥을 안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음식이 아까워서 먹게 된다, 애들 해먹이고 하다보니 운동할 시간이 없다" 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정태우는 "월수금 오전에는 온전히 엄마가 운동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로했다" 며 어머니를 모시고 에어로빅장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