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장원과 주우재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전날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장원과 주우재가 찾아와 예능감을 뽐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늘의 문제아로 이장원과 주우재가 찾아왔다. 배다해와 결혼한 이장원은 "8개월 만나고 결혼을 했다. 소개팅으로 만났다. 제 학교 후배의 절친의 어머님이 장모님의 절친이시다. 그래서 제 후배랑 아내가 친구인게 제일 컸다"라며 배다해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송은이는 "페스티벌의 제왕이다 페퍼톤스는"라고 말했고, 페퍼톤스로 데뷔 19년 차라는 이장원은 "문제 푸는 일 한 뒤로는 그쪽으로 많이 알아보시는 편이다. 한번은 호프집에 갔다가 다 먹고 계산대에 갔다. '얼마 나왔어요?' 했더니 사장님이 '몰라?'이러시는 거다. 계산서에 합계를 안 적어 놓으신거다. 모르겠다고 했더니 '문제 푸는 사람이 왜 몰라?' 그렇게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장원은 배다해가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 "프러포즈는 다해가 먼저 한 게 맞는데 운이 좀 나빴달까? 기습을 당한거다. 양복을 다려놓고 방탈출 느낌으로 준비를 했다. 반지가 와야 하는 거다. 다해가 주문한 반지가 하루 일찍 온 거다. 집에 갔더니 장미가 깔려있더라. 그때 새로 나온 게임기랑 피자 한 판을 놓고 평생 같이 하자고"라며 설명했다. 이어 이장원은 "울지는 않았고 내가 했어야 했는데 싶었다. 그리고 나중에 프러포즈를 했다. 엄청 멋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떨리더라. 긴장감에 땀에 다 젖어서 했다"라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저도 그렇게 될 줄 몰랐는데 많이 나왔다. 첫 달에 3~4000만 원 정도 나왔다. 저는 각만 본다. 여기서 뭑 있다 싶으면 바로 찔러 버린다. 그때 당시에 제 사진이 스트리트 패션으로 많이 돌고 그랬었다. 미니 홈피에서 문의가 많이 오는 거다. 한참 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옷들로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그랬더니 이거는 휴학할 만하다 해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사다가 바로 숍을 차렸죠, 제가 계산했던 대로 잘 된거다"라며 쇼핑몰을 운영했던 경험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장원은 "우재 쇼핑몰 옷을 제가 많이 받았었다. 결혼을 하고 다해랑 옷장을 합치잖아요. 그때 '그건 무슨 옷이야?'했던 옷들은 우재가 줬던 옷들이다. 우재가 골라준 옷이나 우제가 준 옷들. 이상하게 다해 취향이랑 우재 취향이랑 맞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주우재가 동의했다.
친형의 결혼식 날 오열했다는 주우재는 "저희 형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 마이크 테스트도 해보고 축가 준비를 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아빠가 나가서 축사하시는데 아무 생각이 없다가 그 모습에 나의 의지가 아니다. 그냥 눈물이 쏟아진거다. 축가 대기를 하는데 이미 저는 대성통곡을 하고 있었다. 목도 다 잠겨있고 '너에게만 반응해'를 준비했다. 그 노래가 가사가 너무 예쁜데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이었다. 근데 저는 거기서 '다같이' 하객 중에 '모르는데 어떻게 불러'가 영상 보시면 들린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