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처
KBS2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소영이 학창시절 친했던 7명의 남자 사람 친구들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중년 스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소영은 “남자애들이랑 빵 먹기 대회하고 그랬다”라면서 “학교 다닐 때 빵을 너무 좋아해서 앉은 자리에서 빵 10개 이상을 먹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남자애들 어디서 만났냐”고 관심을 보였고, 안소영은 “학교 다닐 때 7명의 남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이 “(일곱 명의)난쟁이들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자 혜은이가 웃음을 터트렸다. 안소영은 “저스트 프랜드다. 그냥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원을 다니다 우연히 알게 됐다. 변치 않는 친구가 되자 그래서 누구를 좋아하면 안 됐다. 누가 누구를 좋아해도 말을 못 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안소영은 대뜸 카메라를 바라보곤 “그런데 솔직히 말할게. 내가 사실 문상이 너 좋아한 거 알지. 그런데 거기서 배신할 수 없어서 모르는 척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혜은이는 “문상 씨 제발 연락 좀 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영은 “나는 문상이를 좋아했는데 용태가 날 좋아했었다. 걔는 자기 와이프한테 다 얘기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안문숙은 학창시절을 세세하게 기억하는 안소영의 기억력을 놀라워했고, 안소영은 “기억 속에 굉장히 크게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사실 되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떻게 변했을까. 누구라도 전화 한번 주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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