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장희진이 이지아에 배신감을 느꼈다.

1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 (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 4회에서는 태라(이지아 분)의 정체를 알고 분노한 해수(장희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라와 해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아버지의 암살에 이어 어머니를 잃은 해수는 강에 몸을 던졌고 가이드였던 태라가 그를 살렸다. “누가 살려달래? 네가 뭔가 살려. 네가 다시 생지옥에 날 밀어 넣었어”라는 원망에 태라는 “난 사고로 부모님 다 잃고 혼자 살아남아서 혼수상태였다가 깨어난 지 이제 겨우 몇 달째야. 내 기억은 누가 잘라낸 듯이 사라져서 없고 나만 살았다는 죄책감 때문에 힘든데 나만 보고 사는 언니 때문에 티낼 수도 없어. 나도 너처럼 그냥 죽어버리고 싶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괜찮은 척 살아야 한다고”라며 자신의 괴로움을 털어놨다.

해수는 “너도 하나 정도는 있을 거 아냐, 네가 살아야 하는 이유. 없으면 어떻게든 찾아서 살아. 사람들 다 그렇게 사니까 우리도 그렇게 살자고, 죽지 말고”라는 태라의 말에 살 결심을 했다. 그런 태라의 정체를 알게 된 해수는 오열하며 "전부 다 가짜였어. 우리 아빠 죽여놓고 뻔뻔하게 나한테 접근해서 속이고 연기한 거야"라고 배신감을 느꼈다. 이후 그는 태라가 만들어준 정원을 전부 갈아엎으며 서서히 적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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