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강경헌의 아들은 친자가 아니었다.
2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 세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점암댁(소희정 분)은 남편 이중호(김명수 분)에 이두학의 동생을 임신했단 사실을 알렸고, 임종 직전 어르신에게 부탁을 받은 이중호는 둘째가 아들로 태어난다면 강여진(강경헌 분)의 양자로 핏줄을 건네주기로 했다.
강여진은 “다만 한가지, 일이 그리 되면 그 아이는 제 아이. 제가 낳은 아이입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중호는 “알겠습니다요. 이 일은 죽을 때까지 제 가슴에만 품겠습니다”라고 약조했다.
이를 전해들은 점암댁은 “아직 낳지도 않은 애기를 양자로 뺏어간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중호는 “이것은 우리가 은혜를 입는 것이여”라고 못 박았다. 한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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