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성스러운 아이돌' 캡처
tvN '성스러운 아이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민규가 고보결에게 입을 맞췄다.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극본 이천금)12회에서는 마음을 확인한 램브러리(김민규 분), 김달(고보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램브러리은 김달에게 "말없이 사라져 미안하다"며 "그건 내 의지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택할 수 있었으면 널 절대 떠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달은 믿지 않았다.

이에 램브러리는 "정말이다"며 "지금 이렇게 같이 있으니 불안해하지 마라"고 했다. 그러자 김달은 "넌 다른 세상 사람이고 얽혀있는 것도 많고 해결해야 할 일도 많지 않냐"며 "넌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사람이고 난 안 불안할 수가 없는데 네 심정을 네가 어떻게 아냐"고 했다.

램브러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돌아오겠다"며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달은 "내가 안 불안해하길 바라면 그냥 사라지지 말고 어디 가지 마라"며 "위험한 일도 하지 말고 그냥 나랑 있어라"고 했다.

그러자 램브러리는 차고 있던 팔찌를 건네며 "내가 처음 신관이 됐을 때 받은 거고 세례식 이후 항상 지니고 다닌 귀한 물건이다"며 "우리가 어떤 관계인지 증명할 증표다"고 했다. 이어 넌 내가 가진 전부다"고 덧붙였다.

이후 램브러리는 "불안해할 필요도 없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난 너에게 돌아갈 것이다"고 했다. 김달이 불안해 하자 램브러리는 "너는 더 좋아하는 사람의 심정을 모르는 것 같다"며 "뭘 해도 알아주지를 않는다"고 했다. 이어 "믿었던 모든 게 무너져내렸을 때 네가 있어 버틸 수 있었고 너는 내가 가진 전부다"며 "이리 자명한 사실을 왜 모르느냐"고 고백했다.

김달은 "이제부터는 남자친구 있다고 하겠다"며 믿는다 했고 램브러리는 "친구라는 소리나 듣자고 이러는 게 아닌데"라고 했다. 이에 김달은 "남자친구는 그냥 친구가 아니라"고 했는데 램브러리는 그대로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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