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최민식/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최민식이 '카지노' 결말을 두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민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통해 25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돼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시즌2는 디즈니+ 역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 시즌1보다 압도적 흥행 화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최민식은 결말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최민식은 "마지막화 공개 후 결말에 대해 전화도, 문자도 많이 받았다. 특히 집사람이 난리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혹시 간파했을지 모르겠는데 '정팔'(이동휘), '상구'(홍기준) 오기 전에 조촐한 만찬을 준비하면서 꽃을 꽂는다. 내가 제시했던 의견이었다. 화무십일홍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이 코너에 몰릴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위에 가깝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하소연도 하고 싶고, 정서적으로도 부비고 싶을 텐데 그걸 꽃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민식은 "욕망으로 치닫는 사람의 결말이 화무십일홍이라 참 좋다. 사람들은 뻔히 알면서 욕망을 향해 치닫지 않나. 그게 우리 주제다. 구질구질한 서사로 마무리 짓기보다 지금 결말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욕도 많이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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