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승우가 새로운 쟁점을 찾았다.

2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8회에서는 국제부부 이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성한(조승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려 고민하던 성한이 큰맘 먹고 “변호사 신성한이 화제가 되는 건 어떠냐”는 아이디어를 냈다. 서진(한혜진 분)이 “라디오 출연할 만한 데 없어?”라고 묻자 호영(유주혜 분)은 “뭔가 이슈가 있어야 판을 짜죠”라고 고민에 빠졌다.

그때, 최준(한은성 분)이 피아노 치는 흉내를 내며 신성한의 눈치를 봤다. “이슈 거리가 있다”는 말에 성한은 “퇴사 이슈 만들지 말라”며 질색했지만 형근(김성균 분)은 “최변 천재인 것 같다”며 반색했다. 최준은 사람들에게 성한의 버스킹 영상을 보여줬고, 호영은 “이거 진짜예요? 합성 아니야?”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결국 성한의 버스킹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됐고, '피아노 치는 변호사'로 라디오에 출연하며 자연스레 마춘석(최재섭 분), 딘 티화(흐엉 분) 부부의 이혼 소송 사건까지 언급하며 금화 로펌의 언론 플레이를 무마시켰다.

해남에 간다는 형근의 말에 “아무리 변호사가 서비스업이라지만 해남까지 가는 건 오버 아니냐”고 핀잔을 주던 정식(정문성 분)은 “해남 아니라 지구 끝까지라도 갈 판이야. 승소 밖에 없어. 상대 변호사가 박유석이잖아”라는 말에 바로 표정이 굳었다. 이후 직접 해남에 동행할 결심을 했다.

이를 전해 들은 성한은 “제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던 친오빠 대신에 변호사 알아봐주고 도와주고 했던 게 이럴 일이냐”고 했다. 정식은 “그게 박유석이었다는 게 이럴 일”이라며 부채감을 드러내며 “이겨라”라고 승소를 기원했다. 해남에서 박유석을 마주친 정식은 자신이 박유석에게 주화(공현지 분)의 이혼 소송을 하소연하던 때를 회상하며 “쓰레기 새끼”라고 분노했다.

한편 박유석(전배수 분)과 신성한은 각자의 의뢰인에게 진실을 요구했다. “애아빠 어딨어요?”라고 물은 박유석은 “몰라요. 전화번호 바꿨어요. 베트남으로 갔다고 했어요. 나도 가야 살 수 있어요. 만약에 찾으면 우리 어떻게 돼요?”라는 딘티화에게 “찾으면 베트남에 숨겨야지”라며 웃었다.

반면 신성한은 “진짜로 만에 하나 내 아들이 아니면 우리 어머니는 이 마당서 저 골목도 못 나가. 내 아들이 아니라고 해도 서류에 내 아들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이렇게 살다 보면 식구 안 되겠나 싶어”라는 마춘석의 말에 한숨을 쉬며 “어린 여자 타국에서 데려와서 학대한 걸로 되는 게 명예훼손”이라고 설득했다.

결국 신성한은 법정에서 딘티화에게 “사건 본인 마영광 군이 피고인 마춘석 씨의 아들이 맞습니까”라고 묻고는 친자 확인 검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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