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승우가 본인 다운 소송 전략을 내세웠다.

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10회에서는 금희(차화연 분)와 이혼 소송을 상의하는 성한(조승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금희는 “괜찮아요? 쫄리지 않겠어요? 그쪽 변호인단은 여섯이던데” 라고 걱정했다. “하나보다 여섯이 세긴 하겠죠”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하던 성한은 “전략은 정했어요?”라는 질문에 “전략이요? 6대 1에 대처하는 전략”이라고 고민하다 “베토벤이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같은 전략이라고 할까요?”라며 곡을 들려줬다.

“베토벤이 이 곡을 초연했을 때 악보가 미완성이었대요. 보통 리허설을 두 번 하거든요? 근데 베토벤 이 양반은 악보도 미완성이면서 그날 오전 8시엔가 리허설 딱 한 번, 더 불안한 건 제일 잘하는 오케스트라가 하기로 했는데 하이든이 데려간 거예요”라고 설명한 성한은 “6대 1, 베토벤만큼은 아니더라도 저도 많이 걱정되고 긴장됩니다. 근데 한번 잘 해봐야죠”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 설명에 몰입한 듯 “그 공연, 베토벤은 어떻게 됐나요?”라고 물은 금희는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는 대답에 “그렇군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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