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아시스' 방송화면 캡처
KBS2 '오아시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동윤과 설인아가 결혼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김명수가 사망했다.

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 세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극장을 함께 찾아간 이두학, 오정신은 추억에 잠겼다. 오정신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지 않아야 행복한 거 같아. 그냥 평온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영화처럼 재밌는 일 없어도 평온하게 오래오래 같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두학은 그런 오정신의 손을 맞잡아주며 “그래 그러자고. 평온하게 오래오래 같이”라고 애정 어린 눈빛을 보냈다.

이두학의 오른팔 김형주(도상우 분)는 구회장에 대해 “유일하게 모든 조직에서 존경 받는 분이지”평가했다. 그는 이두학에 “그 분을 중심으로 모든 조직을 주식회사나 조합형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라고 제안했다. 구회장은 이두학 조직의 비즈니스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두학은 깡패 조직에서 건설 시행업 회사로 위용을 갖추게 됐다. 이두학은 오정신과 결혼을 준비했고, 이에 최철웅은 초조해졌다.

이중호(김명수 분)는 강여진에 전화를 걸어 “지는 철웅이를 한 번도 제 자식이라 생각해본 적 없어라. 지가 그러고 살아왔는데 감히 누가 철웅이를 지자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최철웅이 황충성의 친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에 오열했다.

강여진은 “제 자식 찾아오겠습니다”는 이중호의 결연한 태도에 황충성을 찾아가 “저 사실은 오래 전부터 협박을 받아왔어요. 저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어요. 재산의 절반을 내놓으래요. 철웅이를 매장시키겠대요”라고 거짓 눈물을 흘리며 연기했다.

결국 이중호는 황충성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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