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장근석이 '미끼' 촬영 전 연기 레슨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를 통해 5년 만에 컴백했다. 그동안 보지 못한 모습을 담아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근석은 첫 촬영 후 희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장근석은 "이 작품을 하기 전에 스스로도 많이 굳어있어서 몇달 정도 연기 레슨을 받았다"며 "주변에서 의아해하기는 했다. 운전 10년 하던 사람이 1년만 안 해도 어색하고 깜빡이 위치 헷갈리지 않나. 나도 마찬가지로 내 세포들을 깨우고 꺼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일종의 스트레칭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흡법부터 다 하면서 대학교 때 생각도 나고, 아역 할 때 생각도 나고 되게 좋았다. 적당한 긴장감이 적당한 겸손도 만들게 되고 나한테는 되게 좋은 시간이었다"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는 작업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감각들을 깨어내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기교를 만든다는 욕심은 없었다"며 "큰 범위의 의미라기보다 화분에 물을 주듯 느낌이었다. 처음 수업에서 내 인생 감정들을 꺼내는 작업을 했는데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 메마른 감정에 물을 주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첫 촬영장 갔을 때 굉장히 긴장감과 설렘, 두려움도 있었는데 첫 테이크에서 감독님이 오케이 사인 주셨을 때 내가 이래서 배우라는 직업을 하고 있구나 희열을 스스로 느꼈다"며 "그렇게 한신, 한신 만들어갈 때 느끼는 흥분감이 모여서 파트1, 파트2까지 잘 마무리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장근석의 신작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파트2는 오는 7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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