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내가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결혼 생활 중 위기에 놓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처제의 신청으로 '결혼지옥'을 찾아온 노룩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성관계 시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부분에 불만을 드러냈다. 남편에게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꼈고, 아내는 "셋째 출산할 때 출산하면서 내가 피임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유착이 너무 심해서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유착은 수술하고 아무는 과정에서 들러 붙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착이 있으면 수술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위험도가 높다"라고 덧붙였다.
남편 역시 "셋째는 위험하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는 "나보다도 세세하게 기억하는 사람이 그러냐”라면서 “나보고 일찍 죽으라는 거냐"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관계가 조금만 회복돼도 불안하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남편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는 아내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둘째를 낳으러 갔을 때 첫째 걱정 때문에 눈물이 났다. 그런데 셋째 낳을 땐 내가 걱정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나는 트라우마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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