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조선변호사' 캡처
MBC '조선변호사'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지연이 우도환을 해임했다.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3회에서는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의 설렘과 갈등이 번갈아 펼쳐졌다.

이휼(송건희 분)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부끄럽다"고 말하며 "수렴청정이 끝나면 가능할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연주는 "힘을 기르셔야 한다. 전하께 힘을 줄 수 있는 신하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주는 "전 법이라는 칼을 이용해서 세상의 썩은 것을 도려내고 그곳에 새싹을 틔우려는 일을 하려고 한다. 그 칼을 누구보다 잘 휘두르는 사람이 강한수라는 그 외지부다"라고 말했다.

강한수가 필요한 이연주는 강한수를 찾아가 "외지부 나리 조수가 되고싶다"며 간청했다. 거절하는 강한수에게 이연주는 "외지부 나리만의 조수가 되겠다. 언젠가 말하지 않겠냐. '아프냐. 나도 아프다' 라고"라고 말하자 강한수는 "확실히 넌 아프다. 아픈 사람인 거야. 고로 난 아픈 사람을 절대 조수로 받아들일 수 없으니 가"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동치(이규성 분)가 나타나 "배에 물이 찬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이연주는 냉큼 공간을 빌려주겠다고 했다. 계속 거절하던 강한수는 이연주에게 문제를 내며 문제를 맞히면 조수로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제조마님(배해선 분)은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의 남편이 벌인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남편이 다른 여자를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죽음까지 연관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제조마님은 박제수(조희봉 분)에게 따져물었다. 이에 박제수는 폭력을 행사하며 제조마님을 협박했다. 이에 제조마님은 집을 나와 이연주를 찾아갔다.

한편 강한수는 아버지 강율관의 복수를 위해 원수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강한수는 연회장에 잠입해 퍼즐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연회를 마친 유제세는 유지선에게 "즐겨라. 권력이라는 걸 갖는 것이야. 너는 나의 아들이다. 무엇을 바라든 무엇을 취하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야. 하여 아까 네 앞에 머리를 조아리던 그 사람들을 너의 백성이라 여기면 된다"고 말했다.

맛있는 밥상을 차려준 이연주는 "뇌물이다"라며 강한수에게 부탁을 요청했다. 이연주는 "국화방 마님이 남편을 고소하고 싶어 하신다"며 송사를 요청했다. 이에 강한수는 "남편을 아내가 고소하려 한다고?"라며 의아해 했다.

강한수는 "삼신할매를 찾아가야 된다. 마님께서 사내로 다시 태어나셔야 하거든"이라며 송사 의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연주가 계속해서 부탁하자 강한수는 "포기하란 소리다"라며 포기를 종용했다.

그러나 강한수는 이연주의 요청이 신경쓰였는지 결국 박제수의 내연녀에게 접근했다. 방법을 찾아낸 강한수가 이연주가 요청했던 송사 의뢰인의 정체가 제조마님인 것을 알고는 기뻐하며 이연주를 찾았다. 그러나 제조마님이 사라졌고, 두 사람은 제조마님을 찾아나섰다.

이연주는 강한수에게 "주머니를 완성했다. 마님의 찢어진 옷소매로 만들었다. 이 옷자락으로 남몰래 얼마나 많은 눈물을 훔치셨을까. 하여 전 이 주머니에 사람들의 눈물을 담고자 한다. 눈물은 여기에 담아서 봉하고 대신 웃음을 돌려주고 싶다. 법이라는 건 결국 억울한 백성들의 손수건같은 것이 아닐지요. 마님의 손수건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연주와 강한수가 제조마님을 찾은 곳은 감옥이었다. 강한수는 "이혼송사를 하라"고 조언했다. 제조마님이 이혼이 가능하냐고 묻자 강한수가 "가능하다. 제조영감의 폭력성을 증명하는 데 집중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한수는 "다리 한짝 정도는 포기하셔야 뜻을 이루실 수 있다"며 방법을 말하자 이연주는 승소에만 집중하는 강한수에게 분노했다. 이연주는 "당신을 해임한다. 당신 잘렸다"고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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