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선영이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 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지난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크게 주목받은 시나리오로, 각본을 쓴 가성문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은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이후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며 영화 관계자들의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파르네세 영화관에서 폐막한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김선영이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갑작스레 말안장에서 떨어진 영웅이 지혜로움으로 승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며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며 “말안장에 다시 올라타는 힘을 가진 그에게는 승리가 예견돼 있었고, 카프카의 여행과도 같은 이 영화를 본인 어깨에 짊어지고 이야기를 끌어 나갔다”고 극찬했다.
김선영은 “한국에서 개봉하기도 전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자랑스럽다.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선영아, 고생했고 네가 자랑스럽다!”고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드림팰리스'는 올 상반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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