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영광/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영광이 동진으로서 집중한 부분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웹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배우 김영광이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헤럴드POP에 마지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광은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에 이어 공백기 없이 '사랑이라 말해요'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실제로 시간이 얼마 없었다는 김영광은 "헤갈리는건 별로 없었다. 썸바디 후에 제가 '사랑이라 말해요'를 한 달이 안되게 쉬고 바로 들어갔는데 처음에 감독님이랑 바라보는 동진의 모습을 회의할 때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동진의 외로움이나 사연에 대해서 바라보는 관점이 감독님과 비슷했던 것 같다. 표현하고자 했던 동진의 모습을 이야기 나누다 보면 비슷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감독님도 제가 생각한 표현의 방식을 잘 생각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광은 "처음에 연기할 때 이뤄질거라 생각하고 연기하지 않았다. 그 사람이 다가오는 것이 매우 불편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을 다 받고 연기를 한 건 아니니까 이 사람이 이뤄질거라는 생각은 안 하고 불쾌한 감정이 났을 때는 불쾌하게 연기를 했고,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그렇게 하니까 잘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집중한 부분을 언급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오는 12일 마지막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영광은 "저보다 감독님이 워낙 해피엔딩을 좋아하시는 감독님이셔서 찍는 과정에 있을 때는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되냐 많이 물어봤었는데 나쁜 엔딩은 아니다"라고 깨알 스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영광은 "사람마다 지문이 다 다른 것처럼 사랑의 방식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드라마인 것 같다. 이런 사랑의 방식도 있고 이런 사람도 있고 이런 방식의 사랑이 존재하는구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로, 마지막회 15, 16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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