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지아가 죗값을 치를 각오를 마쳤다.

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재현(이상윤 분)의 낙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태라(이지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수(장희진 분)를 구한 태라와 필승(권현빈 분)은 브로커를 매수해 해수의 출국을 꾸몄다. 해수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옮겨졌다고 생각하고 안심하던 재현은 “홍태라를 믿냐”는 엄상배(성창훈 분)의 말에 “태라는 절대 나 못 버려요. 우리한테는 과거가 있고 지우도 있죠. 혼란스럽겠지만 결국엔 내 옆자리로 돌아올 겁니다”라고 확신했다.

의식을 찾은 해수는 모든 정황을 알고 있는 태라에게 놀라 “너 다 알고 있었어?”라고 물었다. 태라는 “네가 그렇게 찾던 킬러 오영, 그거 나야”라고 고백하며 눈물과 함께 사과했다. 해수는 분노를 못 이겨 화병을 들었지만 차마 던지지는 못하고 집어 던지며 소리를 질렀다. 그는 태라의 사과에 “다시 표재현 옆으로 돌아가. 네가 말하는 그 지옥에서 홍태라로 계속 살아”라며 용서를 거부했다.

필승이 은신 중인 암자를 찾아간 태라는 “한울에 있던 김선덕 자료야. 예상대로 김선덕과 표재현의 거래 내역이 들어 있어. 계획대로 움직여”라고 지시하며 “내가 무너져야 표재현도 무너져. 더 이상 비겁하게 날 지키지 않을 거야”라고 뜻을 전했다.

표재현은 태라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어디 다녀와?”라며 “그래, 당신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지. 난 여기서 늘 당신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라고 말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따 나 TV 토론회 있는데. 응원해줄 거지?”라는 표재현의 말에 태라는 ‘응원할게, 당신의 추락을’이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교진과 영휘를 만난 태라는 재현의 정체를 밝히며 “표재현은 절대 대통령이 돼선 안 돼요, 제가 막을 거예요 반드시”라고 했다. 필승은 토론회 전 한경록(정재성 분)을 찾아갔다. 한경록은 김선덕과 표재현의 거래 내역을 토론회에서 공개했다. 배후를 안 재현은 엄상배에게 필승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지우와 필승을 프랑스로 보낸 태라는 악행의 증거를 챙겼다. 표재현은 자신을 겨냥하기 시작한 언론 보도를 듣고 “감히 나를 건드려? 내가 누군 줄 알고”라며 이를 갈았다. 태라가 저격 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해수는 재현을 찾아가 “나 겨우 도망쳤어, 나 좀 도와줘 오빠”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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