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멤버들이 필리핀으로 떠났다.
16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필리핀으로 떠난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필리핀으로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오프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해외여행을 못갔던 멤버들은 공항에 모이자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코로나19 이후에 인천공항에 비행기 타러 처음 온다"고 했다.
지석진은 "근데 하하 어딨냐"고 했고 제작진은 하하가 5분 정도 늦는다고 연락했음을 알렸다. 그러자 지석진은 "하하 요즘 왜 이렇게 느슨해졌냐"며 "혼구녕을 한 번 내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김종국은 "걔가 안 느슨한 적이 있었냐"고 반응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 모이고 오프닝에서 늘 하던대로 유재석은 멤버 한명 한명 패션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때 송지효는 크롭 티를 입어 배가 노출됐는데 당황한 유재석은 "멋있긴 한데 배가 좀"이라고 머뭇거리더니 "네 배를 내가 처음 보는거냐"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은 "혹시 익스큐즈가 된다면 기억을 되집어 본다면 지효의 생배, 라이브 배를 처음본다"고 했다. 이에 송지효는 "오빠가 민망하니까 절 안 쳐다본다"며 "김종국 오빠 패션 소개 후 갑자기 전소민 소개를 하더라"고 했다.
유재석은 계속 당황한 모습으로 "난 송지효의 저런 모습을 처음 본다"고 했고 송지효는 담담하게 "익숙해 지라"고 했다.
본격적으로 필리핀으로 간 멤버들은 엄청난 인파의 팬들에 깜짝 놀랐다. 이후 멤버들은 호텔로 갔고 제작진은 멤버들에 먹고 싶은 조식 메뉴를 물었다. 다음날 제작진은 유재석 방으로 가더니 '씨빠'라는 글자를 내밀어 당황케 했다. 바로 필리핀 전통 놀이였다.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유재석과 양세찬은 전소민이 있는 방으로 갔다. 이때 전소민은 유재석의 바지를 보더니 "오빠의 애착 바지다"며 "항상 오빠는 왜 바지를 작게 입으시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이에 "바지가 오래돼서 고무가 탄력이 없다"며 "난 이게 좋은데 아내도 왜 이걸 입냐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무한도전' 때 노홍철이 선물로 준거다"며 "거기서도 이 바지가 나왔다"고 말했다.
스테이크, 라면, 파스타 등의 조식이 있었고 도전을 실패하면 하나씩 먹을 수 없었다. 씨빠와 함께 영어 구구단의 미션이 있었고 파스타를 빠진 조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후 멤버들은 현지 팬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는 물론 '새삥', '롤린', 그리고 유산슬이 된 유재석의 무대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만족감을 충족시켰고 특히나 지석진은 현지언어까지 사용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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