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조선변호사' 캡처
MBC '조선변호사'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우도환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데 한 발짝 가까워졌다.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6회에서는 살인사건의 가해자 영실(권아름 분)을 구하기 위한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 유지선(차학연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강한수와 동치(이규성 분)는 영실 남편의 시신을 파내 죽은 원인을 밝혀냈다. 강한수는 이연주, 동치, 홍씨(신동미 분)에게 영실이 남편에 대한 복수를 한 것이라고 송사를 풀어가자고 했다. 이들은 남편을 때려 죽인 사람들의 사이를 계획적으로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이연주가 상처난 손을 치료해 주러 오자 강한수는 "솔직하게 말해라. 걱정돼서 나왔다고"라며 은근슬쩍 이연주의 마음을 물었다. 이연주는 "나리님도 솔직하게 말하세요. 아프면 아프다고"라며 상처를 치료했다.

강한수는 이연주에게 청심환을 주며 "놀랐을 거 아니야. 이런 일 저런 거 다 처음이었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연주가 "병 주고 약 주시는 겁니까?"라고 묻자 강한수는 "병만 주면 도망갈까봐 그런다"라고 답했다.

이연주가 "이제 '제가 필요하다', '정식으로 함께하자' 이 말씀이시죠? 허면 나눠드시죠. 약조의 의미로다가"라고 말하자 강한수는 약조라는 말에 혼례를 상상하다가 이내 고개를 세게 저으며 부정했다.

강한수가 "너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내 색시 자리를 점찍어 두려는 거면"이라고 말하는데 이연주가 강한수에게 청심환을 먹이며 입을 막았다. 이연주는 "약조한겁니다. 항상 함께하기로"라고 말했다.

한편 유지선은 이연주의 마음이 강한수에게 향하고 있는 것을 느끼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장과 마을 사람들이 나타나 영실을 끌어냈다. 강한수가 나타나 마을 사람들 앞에 서서 해당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강한수는 영실의 억울함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자신의 아버지가 억울하게 죽었을 때도 이장이 모른 척을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분노가 차올랐다.

강한수가 주범을 한 명 지목하자 주범이 공범들을 잡아내며 서로 싸우고 배신하기 시작했다. 그때 판윤대감 유지선이 나타나 강한수에게 "자신의 송사는 인상적이었다. 허나 그것이 새댁의 살인 자체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국법에 사사로이 사람을 죽인 자는 죽어야 한다. 감히 정상참작하겠다는 의견을 내지 못하겠다"고 했다. 유지선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공범 혹은 방조자로 보고 관아로 데려갈 것을 명했다.

이휼(송건희 분)은 한 사람의 목숨은 하나의 목숨으로 갚아야 하는데 영실이 임신 중이기에 두 사람의 목숨이 있다며 영실을 사형시키지 말라는 판결을 내렸다.

강한수는 이장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들었다. 이장은 "누군가 서신을 빼앗아 갔다. 강율관이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잡혀갔다. 두려웠다. 대신 네 집에 불을 질렀다. 너라도 도망치게 한 것"이라고 답했다.

강한수가 "절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냐"고 묻자 이장은 "짐작만 할 뿐 누군지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강한수가 "서신을 뺏어간 사람이 누구냐"고 소리질렀다.

이휼이 유제세(천호진 분)를 따로 불러냈다. 이휼은 유제세에게 그의 잘못을 돌려 지적하며 "오늘로 저에게 빚을 하나 진 거다"라고 말했다. 유제세가 당황하자 이휼은 "제가 원상을 당황하게 하는 날도 있네요"라며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분노한 유제세는 강한수가 최근 자신과 관련된 송사에 많이 엮여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유제세는 "우연이 아닌 건가"라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홍씨는 이연주에게 "강외지부가 마음에 드신 게 언제부터냐. 얼마 되지 않았으면 제대로 눌러앉기 전에 얼른 내보내시라"고 직언했다.

강한수는 과거 가족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술을 마셨다. 강한수를 찾아나섰던 이연주가 강한수를 발견하고 다가가자 강한수는 이연주를 어린 나이에 시집간 동생 강은수로 착각하고 끌어안았다. 그러고는 부모님이 억울하고 비참하게 돌아가신 내용을 말하며 속사정을 드러냈다.

이연주는 강한수의 속사정을 알게 되자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하게 잘 살 거다. 울지마라"며 강한수를 위로했다. 갑자기 강한수가 이연주를 바라보며 "공주님.. 공주님이었어"라고 말해 정체를 감추고 있던 이연주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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