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집착 증세로 갈등을 빚는 고딩엄빠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이들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19세에 출산 후 현재의 남편과 재혼한 김지영의 사연이 공개됐다. 미성년자의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된 김지영은 당시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후 결혼생활을 이어나갔지만, 잦은 싸움과 우울증으로 결국 남이 되었다. 20세의 나이에 이혼을 선택, 방황기를 거친 김지영은 현재의 남편 박승민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자신의 과거에 눈물 흘리는 박승민에 마음을 열었지만, 박승민에게 심한 집착 증세를 보여 또 다른 갈등을 빚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영은 배달 일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많게는 100통까지 넘는 전화를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편 박승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과 집착이 심해져 일을 못 할 때가 많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자신의 집착 증세를 인정한 김지영은 “안 해야 하는 것은 인지하지만 제 자신이 전화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미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과도한 집착에 지친 박승민은 “진짜 돌아버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너무 집착이 심하다. 저러다 남자가 지쳐서 나가떨어질까 봐"라고 걱정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에 대해 "그분은 집착 좀 했으면 좋겠다. 어디 가서 뭐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고딩엄빠3’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좌충우돌,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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