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다교와 정현석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3'에서는 이인철 변호사가 이다교, 정현석 부부에 이혼 서류를 제출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자이언트핑크가 찾아왔다. 고딩엄빠의 애청자라는 자이언트핑크는 "시즌1부터 진짜 쭉 봤다. 보고난 뒤에 친구들이랑 전화해서 토론도 하고. 보면서 이런 생각도 했다. 내가 어른이 됐나? 이렇게 하면 안 되지 하는 얘기가 나오니까. 배울 것도 많더라"라고 말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던 이다교가 알코올 중독이었던 아빠로 인해 싫어했던 술에 의존하게 됐다. 그리고 이다교가 정현석과 만나게 됐다. 이후 만난지 두 달만에 정현석이 이다교와 이다교의 엄마 집에서 함께 사는 모습으로 MC들이 깜짝 놀랐다.
동거 5개월, 이다교는 울면서 "아픈 애를 낳을 수는 없잖아. 애가 곧 죽을거라잖아. 의사 선생님도 자기 일이면 지우라고 할거래"라며 정현석에게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말했고, 정현석은 "애가 왜 죽냐고 배 속에서 멀쩡하던 애가"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두 사람은 병원 4군데를 거쳐 아이가 멀쩡하다는 진단을 받아냈다.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내고 허락을 받아냈지만, 이다교가 임신 중 마시지 못하는 술 생각에 불안에 떨었다. 그 모습에 MC들이 경악했다.
이혼서류를 들고 나왔다는 정현석의 말에 MC들이 충격받았다. 이인철은 협의 이혼 합의 서류를 확인했고, 두 사람의 문제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현석은 "눈 뜨면 지옥 같아요. 말 그대로 지옥 불구덩이에 떨어질까봐 하나부터 열까지 못 믿겠다. 어떤 행동을 할지 몰라서 왜 내가 얘가 살고 있지 지금 티는 안내지만 서로 많이 멀어진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다교는 "저는 집을 나가고 싶어요. 남편이 저를 아내로 생각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며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심시간 이다교에게 전화를 건 정현석은 취조하듯 질문을 시작했다. 아기를 데리고 카페를 갈거라는 이다교에 정현석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다교는 "내가 나가는 게 싫은 거지?"라고 물었고, 정현석은 "당연하지"라며 이다교를 단속했다. 그리고 정현석은 집착하듯 전화를 걸어 이다교의 외출 금지를 강조했다.
이다교와 정현석의 심각한 부부싸움에 이인철 "자 그냥 접수하세요 법원에"라며 돌방행동으로 MC들이 깜짝 놀랐다. 이인철은 "나아지지 않는 이상 접수하는 게 낫겠어. 언어폭력도 가정 폭력의 일종이다. 본인의 아내 때문에 힘들었던 걸 이해하겠다. 근데 상대방이 잘못한걸 막 욕을 하거나 그러면 내가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거다. 절대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라고 강하게 나갔다.
병원 방문 이후 정현석은 "문득 그 생각이 들더라 갑자기 병원 갔는데 아기 부었다고. 기억나지? 마지막 간데가 괜찮다고 해서 그거 믿고 지켜보자 낳아보자 우리가 그렇게 판단을 했잖아. 그렇게까지 지키려고 했는데 우리 지금 뭐 하고 있지 싶어서"라고 말했고, 이다교는 "그런데 바뀔 수 있다면 얘기도 안 꺼내고 안 마실게"라며 금주를 선언했다. 두 사람이 신우를 위해서 약속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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