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다교와 정현석 부부의 문제점이 공개됐다.
전날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3'에서는 이다교, 정현석 부부의 문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혼서류를 들고 나왔다는 정현석의 말에 MC들이 충격받았다. 이인철은 협의 이혼 합의 서류를 확인했고, 두 사람의 문제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현석은 "눈 뜨면 지옥 같아요. 말 그대로 지옥 불구덩이에 떨어질까봐 하나부터 열까지 못 믿겠다. 어떤 행동을 할지 몰라서 왜 내가 얘가 살고 있지 지금 티는 안내지만 서로 많이 멀어진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다교는 "저는 집을 나가고 싶어요. 남편이 저를 아내로 생각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며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심시간 이다교에게 전화를 건 정현석은 취조하듯 질문을 시작했다. 아기를 데리고 카페를 갈거라는 이다교에 정현석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다교는 "내가 나가는 게 싫은 거지?"라고 물었고, 정현석은 "당연하지"라며 이다교를 단속했다. 그리고 정현석은 집착하듯 전화를 걸어 이다교의 외출 금지를 강조했다.
정현석은 "못 나가게 하는 이유는 사람 일은 모르잖아요. 요새 묻지 마 범죄도 일어나잖아요. 그게 좀 무섭더라"라고 외출을 못하게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이다교는 "말도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밖에 나가는게 그렇게 위험한거면 집안에도 있으면 안 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라고 남편의 말에 반박했다.
남편과 대화를 하고 싶은 아내 이다교는 "하루종일 신우랑 보내다가 얘기를 그렇게 하고 싶다. 근데 저 혼자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나는 앞으로 이럴 때마다 누구한테 얘기를 해야 하지?"라며 자신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남편에 외로움을 드러냈다.
술에 의존하는 이다교와 심한 욕설을 퍼붓는 정현석의 심각한 부부싸움에 이인철 "자 그냥 접수하세요 법원에"라며 돌방행동으로 MC들이 깜짝 놀랐다. 이인철은 "나아지지 않는 이상 접수하는 게 낫겠어. 언어폭력도 가정 폭력의 일종이다. 본인의 아내 때문에 힘들었던 걸 이해하겠다. 근데 상대방이 잘못한걸 막 욕을 하거나 그러면 내가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거다. 절대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라고 강하게 나갔다.
이후 병원을 찾아간 두 사람의 모습에 박미선은 "결국엔 제작진이 나섰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현석은 "병원가서 상담 받을 정도라고는 생각 못했다. 제작진들이 보고 이건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 해서 가게 됐다"라고 말했고, 이다교는 알코올 의존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제가 스스로 병이다 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주변에서 말로만 들어서 나는 아니겠지 했는데 제 얘기가 되니까 착잡했다"라며 충격받았다.
병원 방문 이후 정현석은 "문득 그 생각이 들더라 갑자기 병원 갔는데 아기 부었다고. 기억나지? 마지막 간데가 괜찮다고 해서 그거 믿고 지켜보자 낳아보자 우리가 그렇게 판단을 했잖아. 그렇게까지 지키려고 했는데 우리 지금 뭐 하고 있지 싶어서"라고 말했고, 이다교는 "그런데 바뀔 수 있다면 얘기도 안 꺼내고 안 마실게"라며 금주를 선언했다. 두 사람이 신우를 위해서 약속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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