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장수 걸그룹 에이핑크가 따로 또 같이 동행한다. 소속사는 달라졌지만, 팀 활동은 이어간다.
28일 IST엔터테인먼트는 정은지를 제외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개개인과 상호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다"며 가수 활동 및 차기작에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전속계약은 만료됐지만, 에이핑크는 유지된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며 상호 협의를 통해 팀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에이핑크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에 팬들은 우려했다. 이에 정은지는 위버스를 통해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심각해지지 않아도 돼ㅎㅎ 앞으로도 에이핑크야"라며 에이핑크 활동에 지장이 없음을 알렸다.
같은날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측은 네 명의 멤버와 전속계약한 사실을 알리며 "2023년 5월부터 새로운 소속사인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티스트를 위한 따뜻하고 포용의 리더십으로 멤버들을 더욱 성장시킴과 동시에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멤버 전원이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과 관련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끝으로 "에이핑크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말했듯 ‘앞으로도 에이핑크’일 것이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여정을 그려 나갈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에게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에이핑크는 장수 걸그룹 타이틀을 이어가게 됐다. 에이핑크는 12년 차 그룹으로서, 보기 드문 장수 걸그룹이었기 때문이다. 2세대 장수 걸그룹으로서 팀을 유지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에이핑크가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가운데, 새로운 자리에서 만날 에이핑크를 향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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