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곽정은이 자신의 아픔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과 곽정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의 상처를 고백했다. 곽정은은 초등학생 때 비가 오던 날 데려오지 않는 엄마를 원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곽정은은 "엄마가 그때 아빠랑 아주 작은 페인트 가게를 하고 계셨는데 비가 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가 오지 않은 거다"며 "그런 엄마를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계속 울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냥 전 그날 우산 없이 집으로 뛰어갔는데 굉장히 멀었다"며 "30분을 걸어가야하는데 그때 누가 날 보고 엄마가 없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되는 동시에 자기가 우산을 뺏었으면 데리러 와야지 엄마는 나한테 관심이 없고 날 사랑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했다.
또 곽정은은 "마치 큰 나무가 턱 들어오는 것처럼 마치 어떤 씨앗이 뿌려지는 생각이 들었고 난 사랑 받을 수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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