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선아가 자신을 강간했던 범인이 이정진임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가면의 여왕' 4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가 주유정(신은정 분)과 결혼을 앞둔 송제혁(이정진 분)이 고유나(오윤아 분)의 전남편임을 알게 되고, 고유나의 만류에도 송제혁과 주유정의 결혼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유정은 오래 전 기도식과 결혼 코 앞에서 기도식에게 성관계 비디오로 협박을 당했고, "너야말로 집안 망신 시키고 싶지 않으면 집에 가서 태교나 잘해 이 모지리야" 라는 말을 듣고 그에게 칼을 들고 달려들었다. 그날 밤 기도식은 살해 당했으나 그 범인으로는 고유나가 지목됐다. 또한 같은 날 밤, 도재이는 가면을 쓴 정체 모를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힘든 일을 겪은 주유정의 결혼이었기에, 도재이는 고유나의 만류를 무시하고 주유정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로 한다. 그녀는 송제혁이 자신의 전 남편임을 폭로하며 자신의 편이 되어달라는 고유나에게 "나는 송제혁의 편도 네 편도 아니다, 나는 유정이 편이다" 라며 친구 유정의 행복을 깨뜨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고유나에게 "송제혁에게 부탁해서 딸은 볼 수 있게 해 줄테니, 땅을 내놓아라. 땅인지 딸인지 선택하라" 고 통보한다.
고유나는 도재이가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기도식의 아버지 기윤철(권태원 분) 의원과 접선해 반격하려고 하지만, 기윤철과의 약속에서 바람을 맞는다. 그녀는 송제혁에게 찾아가는데 송제혁은 "내가 이판사판 다 까발리면 어쩌려고 그러냐"는 고유나의 발악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녀의 목을 조른다.
송제혁에게 당한 고유나는 그 즉시 도재이의 사무실을 찾아가 주유정의 결혼을 말리라고 설득하지만, 도재이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도재이는 "고유나 나 지금 너를 상대할 정신이 아니야 부탁인데 제발 좀 가주라" 라고 고유나를 쫓아내려 하는데. 자리에서 일어서던 고유나는 책상 위에 있던 가면 사진을 발견한다. 그녀는 "이 가면이 니가 말하던 그 남자의 가면이냐" 고 물었고, 도재이는 이에 긍정하며 "(성폭행당했다는) 내 말을 안 믿어주지 않았냐" 고 응수한다.
집으로 돌아간 고유나는 전남편 송제혁의 집에서 받아온 상자를 연다. 그리고 그 상자 안에서, 사진과 똑같은 가면이 피가 묻은 채 들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주유정의 결혼식장에서 도재이는 송제혁의 얼굴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성폭행 당시의 환청을 듣지만 이를 무시하고. 고유나는 도재이에게 결혼식 내내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마지막에 송제혁과 주유정이 키스를 하려던 순간 도착한 고유나의 문자에 도재이는 뻣뻣이 굳어버린다. 사진 속 피 묻은 가면은 도재이를 성폭행한 남자의 것이었고, 고유나가 이 가면이 송제혁의 가면이라 밝혔던 것. 방송 말미 쿠키 영상에서 도재이는 자신을 성폭행했던 송제혁의 얼굴을 기억해내며, 도재이를 강간한 범인이 송제혁임이 확실해졌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채널A 월화극 '가면의 여왕' 은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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