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백진희와 안재현이 서로를 의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14회에서는 차주영(장세진 역)이 백진희(오연두 역)에게 빼앗긴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공태경(안재현 분)의 가족들 앞에서 장호(김창완 분)와 주화자(이칸희 분)의 이혼 핑계로 미국 지사를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세진은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수상한 연두의 행동을 이야기하며 속셈을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연두는 자신에게 비밀로 한 가족 톡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태경의 속마음을 듣게 돼 그와 적정한 거리를 두고자 노력한 연두는 이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곧바로 엄마 강봉님(김혜옥 분)에게 연락해 톡방을 나가도록 했다.
연두와 태경은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했다. 먹덧 중인 연두는 학원에서 강의하던 자신을 그리워하며 학원 근처에 있는 추억의 장소 분식집으로 향했고 우연히 대표강사를 만났다. 대표강사는 연두를 보자마자 막말을 퍼부었고 이 모습을 태경이 보게 되면서 “아빠가 왜 없습니까?”라며 분노,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이후 두 사람은 상처를 준 것에 사과하며 화해했고 연두는 태경에게 “다시는 오늘처럼 나 도와주지 말아요, 겁나요. 자꾸 공태경 씨한테 의지하게 될까봐”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연두를 구했다는 세진의 거짓말로 반전을 선사했다. 세진은 간호사와 태경의 앞에서 “제가 오연두씨 구했어요”라는 거짓말을 했고 이 말을 듣게 된 태경은 의아해하며 혼란스러워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4회는 시청률 20.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주말드라마로서의 인기를 이어나갔다.
사진 제공=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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