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주원의 부모를 살해한 이는 김재철이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는 조선통보를 두고 대립하는 황대명(주원 분)과 김영수(이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컹크 황대명과 최민우(이주우 분)는 비밀 수장고의 마지막 트랩을 뚫고 도착한 곳에서 금고의 보안 설계자 시마다의 유골을 발견하고, 이어 김영수 일당이 들이닥쳤다.
사실상 비밀 수장고를 뚫은 이는 황대명이 처음이었고, 김영수조차 들어온 적이 없었다. 김영수는 “내 비자금이 여기에 갇혀있던 덕분에 난 아무 권력도 잡지 못하고 밑바닥에서 살아왔어. 돈이 없으면 권력도 잡을 수 없는 법이야. 헌데 그걸 네 놈들이 뚫어준 거야. 고맙게도 말이야”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처음에 네놈들한테 속았다는 걸 알았을 때 무척이나 화가 났어.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게 기회일 수도 있겠다 싶더군. 꺼내보지 못했던 내 보물들을 꺼낼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탐욕을 드러냈다.
김영수는 “나는 네놈들을 유인해내기만 하면 되는 거였어. 내 손에 쥔 조선통보가 비밀 수장고에 들어있다는 가짜 정보를 흘리기만 하면 네놈들이 반드시 올 거니까”라며 최민우에게 실탄을 쐈다. 다행히 어깨를 스치고 지나갔지만 최민우는 실신했고, 스컹크 황대명이 연막을 쳐 그를 데리고 황급히 도주했다.
방송말미 황대명은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이가 조흰달(김재철 분)이란 사실을 알곤 분노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 눈도 못 감고 돌아가셨어. 우리 아빠가 뭘 잘못했는데 우리 엄마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오열하며 조흰달의 목을 졸랐다.
한편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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