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처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기윤이 정치계에 몸 담아왔던 집안 내력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중년 스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손님으로 등장한 송기윤은 “보고 싶은 사람 1위가 송기윤이라는 말이 사실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안문숙은 자신과 초면임을 언급하며 “옷 좀 벗으세요”라고 말했다. 함께 닭장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송기윤은 군수 출마에 대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깊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인맥을 잘 활용하면 내 고향만큼은 발전시킬 수 있겠다, 열심히 했는데 150여 표로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정치는 못하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원숙 역시 “정치 이야기 길게 하면 다 잘려. 길게 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송기윤은 조부가 국회의원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큰아버지도 청주 시장 하시고. 우리 엄마는 내가 낌새가 이상하니까 정치는 안 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송기윤은 혜은이에 대해 "원래 나한테 시집오려고 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혜은이는 "그건 아니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혜은이는 송기윤과의 인연에 대해 방송국에서 자주 마주친 사이임을 밝혔다. 이어 "사람이 부드러워서 항상 마음속으로 중매해 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연기했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중 박원숙은 “시트콤 ‘오경장’하면 빚쟁이들이 시트콤 객석에 앉아있었다”라고 회상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정동남 씨가 있어줬다. 오지명 선생님이 있어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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