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꽈추형' 홍성우가 올바른 성 지식을 위해 교육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9회에서는 홍성우의 워커홀릭 라이프가 펼쳐졌다.

양세형은 "꽈상을 안다고 하시더라"며 '전참시' 멤버들의 꽈상을 진단해 달라고 부탁했다.

꽈추형 홍성우는 "80% 이상 안다. 보통 코랑 손이 크면 그곳도 좋을 확률이 높다. 권율씨는 예쁘고 여리여리하지만 이런 분들이 보통 좋다"며 권율의 꽈상을 점쳤다. 이어 그는 "전현무씨 얼굴이 동글동글해서 별로일 것 같지만 상당히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우는 양세형의 꽈상을 진단해 달라는 부탁에 "양세형씨한테는 할인권 드려야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송성호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며 송성호의 목을 풀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우거지짬뽕을 먹으며 이영자는 "이건 맛있다 어떻다 판단할 게 아니다. 눈물나게 맛있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소식했다"고 말했지만 이영자의 그릇은 싹 비워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후 상주 시장에 들렀다. 시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목을 푼 송성호는 한결 긴장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산초기름이 목 푸는 데 좋다"며 산초기름 두부구이집으로 안내했다. 두부만 사가자던 말과는 달리 이영자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정식을 시켰다. 이영자는 "'첫키스만 50번 째'라는 영화가 있다.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전날 있었던 일을 다 잊어버리는 내용인데 내가 그렇다. 먹었던 걸 다 잊어버린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깊은 산속으로 올라갔다. 해발 700m에 위치한 집에 방문했다. 이찬원이 노래하기 좋다고 추천한 장소였다. 두 사람이 만나려 했던 '고음의 신'이 등장했다. 멜로망스 '김민석'이었다. 이영자는 김민석을 위해 특별히 '상추 오마카세'를 준비했다. 이영자는 "상추로 할 수 있는 요리들을 30가지 정도 공부했다. 그 중에 엄선해서 준비했다"며 상추 요리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상추전이었다. 이영자가 만들어 준 상추전을 먹은 김민석은 "진짜 맛있다"며 이영자를 바라봤다. 이에 이영자는 "그 눈빛 뭐냐. 전재산 다 뺏어가겠다"며 김민석의 눈빛을 경계했다. 이영자는 "상추전 천천히 먹어라. 상추천이랑 같이 먹을 게 있다. 감태면 준비했다"며 "이거 뒤집고 감태면 빨러 가야된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제가 뒤집겠다"며 나섰다. 송성호는 불안한 눈빛을 보내며 걱정에 빠졌다. 김민석이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반이 접히고 말았다. 패널들이 모두 탄식을 했지만 이영자는 "잘한다. 역시 한 분야의 신은 다른 것도 다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영자는 직접 감태면 소스를 만들어 요리를 만들어냈다. 김민석과 송성호는 감탄하며 식사를 이어나갔다. 김민석은 이영자에게 "혼자 반팔이셔서 추우실 것 같다. 아프시면 안 되니까"라고 말하며 겉옷을 벗어 이영자에게 입혀줬다.

다음은 '꽈추형' 홍성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성우는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나는 모습이 드러났다. 홍성우는 "자고 일어났을 때 애들 안는 게 너무 좋아서 아직 독립을 못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우는 딸의 발에 있는 동맥을 짚어보며 "우리 딸이 어릴 때 무호흡으로 응급실 실려간 적이 있다. 그래서 아침에 꼭 동맥 짚어보고 너무 깊게 자면 한 번씩 깨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성우는 아침에 토마토 주스를 마셨다. 그는 "토마토가 전립선에 좋다. 토마토 많이 먹는 이탈리아가 전립선 질환이 적다"고 설명했다.

홍성우 병원의 마케팅 팀장이자 매니저 조아영이 등장해 "꽈추형이 올바른 성 인식을 위해 교육 강연을 많이 하신다"며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아침부터 홍성우는 비뇨의학과 관련 DM에 답변하는 모습이 나왔다. 비뇨기 관련 용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홍성우 와이프는 태연한 모습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성우는 "우리 와이프는 태연할 수밖에 없는 게 장인어른이 비뇨의학과 전문의시다"라고 밝혔다.

매니저 조아영은 "엄청 가정적이시다. 아이 학교 등교 시켜 주려고 2분 거리 아파트로 이사하셨다"고 전했다. 실제로 홍성우는 아들의 등교길에 함께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병원에 출근한 홍성우는 환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상태를 체크하는 '해피콜'이라는 업무를 진행했다.

홍성우는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 강연에는 열일을 제치고 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성우는 "보육원 같은 경우는 돈 안 받고 제가 선물 사서 간다. 그 친구들은 이런 성교육 받을 기회가 없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홍성우는 "예전에 하루 18건씩 수술할 때는 내가 무리를 했다. 밥 한 끼 못 먹고 수술하니까 직립보행이 안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성우는 "보통 성 도덕 교육, 윤리 교육을 강조하는데 나는 아니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아를 확립해서 해도 될 때 이런 걸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게 더 좋지 않겠냐"고 소신껏 의견을 밝혔다.

성교육 진행을 위해 서울방송고에 도착한 홍성우는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홍성우는 "성이라는 것은 정해진 것이 없다.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 너무 음성화돼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피임법에 대해 설명하며 사실에 기반해 말해주되 판단을 학생들에게 맡겼다. 홍성우는 "잘 알아뒀다가 올바르고 안전한 성 생활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익명으로 질문을 받자 신선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홍성우는 질문들에 진지하게 답해주며 조언을 더했다. 즉석에서 질문이 들어온 것 역시 학생의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설명해줬다 .

마지막으로 홍성우는 "성에 대해 익숙해지지 않았을 때는 시도하지 말 것. 무모하게 도전하지 마라. 잘못 안 상태에서의 시도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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