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원정이 누명을 썼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살인진범을 추적하는 윤해준(김동욱 분), 백윤영(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애(서지혜 분)는 “어젯밤에 섭이(이원정 분)가 집에 찾아왔어요. 어제 우리 구해줬잖아, 걔가. 걱정된다고 온 거야”라고 털어놨다. “그 밤에 둘이서 같이 있었다고?”라고 가족들이 놀라는 사이, 윤해준은 “정확히 몇 시. 언제까지 같이 있었는지도 기억해?”라고 물었다.

순애는 “언니 올 때까지 같이 기다려준다고 해서 날 밝을 때까지 밤새 같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절대 희섭이는 범인일 수가”라고 설명하며 희섭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고자 했다.

하지만 형만(박수영 분)은 “그 얘기 또 아는 사람 있냐? 없어야 될 거다. 이제부터 쭉. 누구도 절대 그 얘기 입밖에 꺼내지마”라고 당부했다.

피해자인 경애(홍나현 분)가 남자를 만나러 가다 이 사단이 났다고 떠드는 시골 동네 사람들이 동생 순애마저 밤새 남자와 함께 있었다고 떠드는 꼴을 보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순애는 형만의 아집에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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