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동욱, 류경수, 김소연이 갇혀 버렸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 7회에서는 홍주(김소연 분)를 발견한 이연(이동욱 분)과 무영(류경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연과 무영은 ‘장산범의 신부’라고 적힌 대본을 발견한 후 “드라마 촬영장이잖아. 심지어 조선시대도 아니야”, “장산범이 만든 세상이 이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일단 이 거지 같은 세상에서 벗어나자”며 발걸음을 서두르던 두 사람은 “디테일 봐라? 진짜 촬영장 같네”라고 감탄하면서도 “아무리 날고 기는 요괴라도 시간을 넘나들 순 없을 텐데”라고 의아해했다.
이후 드라마 주인공으로 홍주가 등장하자 두 사람은 “무사해서 진짜 다행이다”라며 반가워했지만 홍주는 “뭐야? 누구?”라며 두 사람의 기억하지 못하고 “언제부터 조연의 조연의 조연 따위가 나한테 말을 걸었지? 치워”라고 차갑게 대했다.
“왜 우릴 못 알아 보지?”, “장산범한테 홀렸나?”라고 답답해하던 두 사람은 “안 되겠다. 힘으로라도 끌고 나가자”라고 무력을 쓰려 했지만 감독의 사인과 함께 갑자기 도포와 삿갓 차림으로 촬영의 순환에 빠져 버렸다.
두 사람은 “안 되겠다. 여기 그냥 태워버리자”고 의견을 모았지만 자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연은 “제목이 ‘장산범의 신부’고 그 신부가 홍주니까 장산범도 이 안에 있다는 거잖아?”라고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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