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故 송해가 오늘(8일) 1주기를 맞았다.
지난해 6월 8일, 故 송해가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고인은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는가 하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지는 등 계속해서 건강 이상을 보였다.
이에 故 송해는 KBS1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까지 전하며 건강 회복에 힘썼다. 그러나 고인은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故 송해의 비보에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국내 최고령 MC이자,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였기에 슬픔은 배가 됐다.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수많은 후배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추모의 말을 전했다.
가수 송가인은 "제일 먼저 재능을 알아봐주시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 잘 되고 나서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KBS 설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어린 송해 역을 연기했던 가수 정동원은 "일요일이면 언제나 TV를 통해 들리는 송해 선생님의 목소리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색소폰 연주에 맞춰 노래 불러주셨던 날도 즐거운 기억으로 마음에 남아있습니다"라고 말했다.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끈 故 송해는 영원한 별이 되었다. 매주 일요일이면 울려 퍼지던 "전국~ 노래자랑!"은 다시는 들을 수 없는 목소리가 되었다.
故 송해의 후임은 방송인 김신영으로, 현재까지 '전국노래자랑' MC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주 '전국노래자랑'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별도의 방송은 없을 듯하다.
한편 故 송해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왔으며, 최근 기네스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에 오르는 등 수많은 역사를 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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