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경준과 17살 정안이 서로가 의지 되는 친구 같은 부자 사이를 자랑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482회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편은 전국 시청률 3.7%로 지난 주보다 0.3%p 상승하며, 연일 기분 좋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았고, 강경준-정안 부자의 결혼기념일 깜짝 파티에 강경준과 장신영이 사랑의 포옹과 뽀뽀를 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는 무계획 강릉 여행기를 이어갔다. 엄마 장신영은 여벌의 옷을 챙기지 못한 삼부자가 걱정되어 한걸음에 강릉으로 달려가 네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5살 정우의 컨디션 난조로 강경준과 정안은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는데, 강경준-정안은 바다 하늘자전거를 타며 친구 같은 현실 부자 사이를 자랑했다. 이들은 소원을 건 ‘빨리 도착하기’ 대결로 사나이다운 다이내믹 승부를 펼쳤다. 결국 정안은 안면근육까지 총동원하는 열정을 발휘해 아빠 강경준에게 승리, 소원으로 내걸었던 자전거를 획득할 수 있어 기쁨을 만끽했다.
강경준과 정안은 장신영을 위해 5주년 결혼기념일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강경준, 정안 부자는 엄마장신영이 좋아하는 음식과 꽃다발은 물론 진심을 눌러 담은 손 편지까지 준비하며 정성을 다했다. 정안은 아빠 강경준과 힘을 합해 촛불 로드와 축하 장식을 설치했고, 엄마 장신영의 기쁨을 위해 몸이 힘들어도 묵묵히 아빠 강경준을 돕는 기특함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안은 엄마 장신영이 등장하자 케이크를 들고 수줍게 등장했다. 강경준은 인간 화환으로 변신, 깜짝 파티에 성공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아들 정안에게 사랑의 포옹으로 고마움을 표현해 감동을 전했다. 강경준은 결혼기념일 선물로 장신영에게 어린이용 공주 컬렉션 장난감을 선물했고, 정안은 “프랑스에서 공수해 온 거야”라며 한술 더 뜨는 장난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감동과 웃음이 가득했던 강경준네 파티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이 17살 아들 정안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강경준은 “어제 오늘 여행하면서 느낀 건데, 정안이가 참 많이 컸다. 동생 정우를 챙기고, 엄마 장신영한테도 잘하는 게 그냥 너무 예쁘다. 앞으로 정안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며 마냥 어리다고 생각했던 6살 정안이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17살이 되어 엄마와 동생을 잘 보살피는 듬직한 아들이 된 모습에 감동을 표했다. 이에 정안은 “부족하긴 한데, 저를 챙겨주는 마음이 눈에 보여서 감사해요”라며 아빠 강경준을 향한 사춘기 아들의 솔직한 애정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젠은 '서준맘' 박세미를 만나 현실 육아의 매운맛을 선사했다. 이날 엄마 사유리가 성대에 폴립이 생겨 제거 수술을 한 뒤, 말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 '서준맘' 박세미가 나섰다. 박세미는 부캐 '서준맘'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자칭 육아의 달인다운 자신만만함으로 젠의 육아에 뛰어들었다. 박세미는 젠을 만나자마자 친화력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고 젠 역시 처음 만났음에도 낯가림없는 천사같은 미소를 지어 귀여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젠의 장꾸미가 봉인 해제되자 박세미는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쉬며 본캐 영혼을 소환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세미는 젠의 양치질에 도전했다. 양치는 고난이도라는 사유리의 당부에도 박세미는 호기롭게 나섰다. 하지만 젠은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양치질을 피했고, 박세미는 "사유리 언니 나 좀 도와줘"라며 부캐 '서준맘'의 자아는 완벽히 내려놓은 채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육아에 녹다운 했다. 장꾸미로 현실 육아의 매운맛을 선사하면서도, 스스로 정리하는 의젓한 모습과 상큼한 애교를 뿜어낸 젠의 다채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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