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년판타지' 캡처
MBC '소년판타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유준원이 1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회에서는 홍성민 팀과 유준원 팀의 파이널 무대와 함께 최종 데뷔조 12인이 공개됐다.

홍성민은 "안 되면 될 때까지 해라"라며 "제가 딱 그 마인드다"라고 자신의 성향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목표는 오로지 완벽한 무대다"라고 말해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홍성민팀의 중간 점검이 시작됐다. 소연과 강승윤은 안무 테스트를 한 후 "너무 잘한다"며 홍성민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장우영과 진영은 보컬 테스트를 한 후 "홍성민은 이기려고 팀 짠 것 같다"며 극찬했다.

홍성민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홍성민팀은 앞서 펼쳐진 준결승 무대에서 7명이 탈락해 충격을 받고 연습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홍성민팀의 무대에 강승윤은 "지난주 7명 탈락이 무색하게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고생했다"고 평했다.

반면 유준원팀은 리더 경험이 많은 팀원들이 많고 유준원은 리더십이 약한 면모를 보였다. 결국 중간 점검에서 혹평을 받았다. 장우영은 "너 왜 이렇게 팀원을 뽑았냐"며 유준원의 선택을 나무라기도 했다.

유준원은 파트를 재분배하고 팀원들을 한 명 한 명 다독이며 연습시켜 다음 점검에서 칭찬을 받았다.

진영은 "너무 멋졌다. 인원수가 정많 많은데 그러다보면 잘하는 사람만 보일 수 있는데 워낙 팀웍이 잘 맞아 전체적으로 잘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민망하지만 무대 보는 내내 '와' 하면서 봤고 소름 돋았다. 뿌듯하다"고 평했다.

우영은 "파이널에 온 여러분들이기 때문에 실력을 의심할 수 없다.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이 친구들 중 누군가가 탈락을 한다? 그걸 제가 나중에 못 받아들일까봐 걱정되더라"고 평가했다.

문자 투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홍성민 팀이 2282표, 유준원팀이 1746표로 파이널 무대에서 홍성민 팀이 승리했다. 홍성민 팀의 팀원 전체는 베네핏을 받게 됐다.

김대현은 "베네핏 못 받아서 좀 아쉽지만 우리 팀 열심히 했으니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간 문자 투표 점검에서 10등부터 12등까지의 후보가 공개됐다. 김우석, 케이단, 히카루가 후보에 올랐다.

멤버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 있었던 불만을 털어놓는 시간이 주어졌다. 소울은 유준원을 불러내 "준결승 팀원 뽑을 때 나 뽑아준다더니 왜 안 뽑아줬냐"며 투덜댔다. 이에 유준원은 "같이 데뷔하면 같은 팀 할 수 있다"며 소울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데뷔조 TOP12가 공개되기 전, 각 멤버들의 가족이 도시락과 편지를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가족이 쓴 편지에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표현했다. 몇몇 멤버들에게는 영상편지가 전달되자 더 격한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은 식사를 시작했다. 식사를 하던 도중 가족들이 직접 들어와 다시 한 번 눈물 바다가 됐다. 이한빈은 "전남 고흥이라 진짜 힘들게 올라오셨을 거다. 제가 표현을 잘 못한다"며 쑥스러웠던 심정을 밝혔다. 강대현 어머니는 영어 프리 토킹이 가능해 케이단과 능숙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fantasy boys 12인에 들어갈 멤버들이 공개됐다. 10등 김우석, 9등 소울, 8등 히카리, 7등 강민서, 6등 링치, 5등 이한빈, 4등에 오현태가 올랐다.

이한빈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현태는 "솔직히 데뷔조 될지 몰랐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등 후보로 김규래, 유준원, 홍성민이 불렸다. 3등으로 홍성민의 이름이 불리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강력한 1위 후보였던 홍성민은 "많이 기대해주시고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떨어져 지냈던 엄마, 아빠. 많이 보여준 게 없어서 못 미더웠을텐데 데뷔로 보여드린 것 같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등이 김규래, 1등은 유준원이 차지했다. 김규래는 소감을 말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준원은 "아이돌을 준비하며 데뷔라는 게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데 1위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 감사하다"며 오열했다.

11등은 히카루가 차지해 눈물을 흘렸다. 태선, 케이단, 문현빈이 12등 후보에 올랐다. 케이단이 12등이 됐다. 이로써 12명의 멤버로 김우석, 소울, 히카리, 강민서, 링치, 이한빈, 오현태, 홍성민, 김규래, 유준원, 케이단이 확정됐다.

장우영은 "많은 생각이 든다. 이제 고생 시작이다. 너희들을 잃어가면서까지 하는 모든 것은 좋은 게 아니다.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쭉 fantasy boys로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조언과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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