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캡쳐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11살 황민호가 트롯계 대 선배들 앞에서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2회에서는 원정대의 좌충우돌 첫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진과 진성,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은 식사를 하기 위해 동네로 가서 찬거리를 얻어왔다. 이들은 청계란, 달래, 상추 등을 얻어왔다. 집에 남아 이들을 기다리던 나머지 멤버들은 "형님 둘이 와서 이거 밖에 못 얻어 왔냐" 고 툴툴거렸고, 강진은 민망해하며 "몇 집 없었다" 고 변명했다. 황민호와 서지유, 조승원은 "노래도 여러 곡 불러드렸다"며 의기양양하게 반찬을 얻어온 것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얻어 온 반찬과 채소를 활용하여 달래간장비빔밥을 하기로 했다. 강진과 우주소녀 수빈은 쌀 씻는 일을 맡았는데. 강진은 쌀을 씻다 말고 갑자기 밖으로 나가 이수근에게 "동생, 그래도 우리가 시골에 왔는데 전기밥솥에 밥을 먹으면 되겠는가" 라며 가마솥 욕심을 냈다.

그러자 이수근은 "제가 가마솥밥을 여러번 해 봤는데 아까 가마솥에 팝콘을 하고 열이 오른 상태라 밥이 탄다"며 가마솥밥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성이 "밥 내가 할게"라고 나섰다.

이수근이 "몇시에 완성되냐가 중요하다"고 말하자 진성은 "지금부터 쌀 갖다주면 한 40분"이라고 말하며 가마솥밥 짓기를 진두지휘하기 시작했다. 우주소녀 수빈과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은 찬물을 갖다나르며 뜨겁게 달아오른 가마솥 식히기를 도왔다.

하지만 뒤늦게 쌀을 씻어 전기밥솥째로 들고 나온 강진은 "이 밥솥을 저기 가마솥안에 넣으면 되냐" 라고 어리둥절해했고. 모두가 분주한 가운데 가만히 서 있기만 했다. 이에 황민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다른 선생님들은 다 바쁘신데 강진 선생님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시고 저희보다도 더 열심히 안 하시니 좀 얄미웠다" 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모두가 요리를 하느라 바쁜 와중, 황민호는 손에 난 상처에 피가 났지만 이를 치료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굴렀다. 황민호는 피가 나는데도 다른 어른들에게는 말을 못하고, 부엌에서 식사준비 하느라 바쁜 우주소녀 수빈만 멀거니 쳐다봤다. 황민호는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선생님들 걱정하실까봐, 하던 일을 멈추실까 봐 말을 못했다" 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잠시 후, 서지유, 조승원이 황민호의 상처를 발견했다. 서지유는 재빨리 수빈에게 뛰어가 황민호의 손에 피가 난다고 알렸다. 수빈은 구급함을 꺼내 황민호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다정한 누나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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