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가수 홍진영과 '더 글로리' 아역 오지율이 '귀염뽕짝 원정대'의 모닝엔젤로 활약하며 웃음을 줬다.
9일 방송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2회에서는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11살 동갑내기 세 남자 아이가 아침부터 활발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전날 밤, 대 선배 진성, 강진과 한 방에서 잠들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노래를 부르고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를 걸며 끼를 부렸다. 서지유는 할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할머니가 "나는 진성 오빠 팬" 이라고 못을 박는 바람에 옆에 있던 강진이 진땀을 흘리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진성은 서지유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는 "콧소리를 줄여야 한다" 라고 말하며 노래 코치를 해 주었다. 강진은 "한 방에 잤으니 우리는 패밀리다. 우리 두 사람은 무명부터 시작해 기운이 센 사람들이다, 우리 기운을 받아가라" 며 아이들에게 애정 섞인 말을 해 주기도 하였다.
강진이 스케줄 때문에 먼저 떠난 후, 진성을 비롯한 모든 어른들은 잠에 빠졌다.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은 간식으로 생라면을 먹으며 즐거운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으로 들어선 홍진영과 오지율을 보고는 환호성을 질렀다.
조승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율이 얼굴을 보니까 웃음이 저절로 나던데요" 라고 말하며 상기된 얼굴을 했다. 서지유도 "저는 원래 지율이를 알고 있었는데 내가 지율이를 보다니 연예인이 된 게 맞구나 싶었어요" 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세 사람은 "자기 소개를 해 보라" 는 홍진영의 지시에 지율이 앞에서 늠름하게 자기 소개를 하는가 하면, 노래도 한 곡조씩 뽑았다.
홍진영은 "지율이가 좋아하는 오빠에게 주려고 꽃을 들고 왔다" 며 아이들 사이에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시켰다. 사전 인터뷰에서 "귀여운 오빠가 좋다" 던 지율은 황민호의 등 뒤에 꽃을 놓았다. 서지유와 조승원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영은 "둘이 이야기하게 놔두자" 며 서지유와 조승원을 데리고 잠시 자리를 피해줬다. 그러자 오지율은 "사랑이라고는 생각하지 마" 라는 말로 황민호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이후 홍진영은 황민호에게 "불타는트롯맨 끝났는데 여자친구 있냐" 고 물어보며 아이들의 러브라인 아닌 러브라인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시골집 마당 구석에 있던 강아지 구경까지 마친 홍진영은 마이크를 잡고 '따르릉'을 부르며 '귀염뽕짝 원정대' 어른 멤버들 깨우기에 나섰다. 처음 마당에서만 노래를 부르던 홍진영은 아이들과 함께 방으로 돌진했다. 이수근은 자다 말고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나 '따르릉'의 한 구절을 따라불렀고, 노사연도 힘겹게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홍진영은 대 선배 진성의 방으로 뛰쳐들어갔다. 밖에서 들리는 음악소리에 잠이 깨어있던 진성은 "선배님 일어나세요"라고 외치는 홍진영을 넋이 나간 얼굴로 맞이해 웃음을 줬다.
한편,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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