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하지현기자]

전원주가 주식 투자 성공으로 이룬 재력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류수영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수영은 개발한 레시피가 214개에 이른다고 고백했다. 류수영은 “거의 일주일에 2번 장을 본다”며 “동네 마트를 꼭 가서 비싼 재료는 안산다”고 말하며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서장훈이 이를 의아해하자 류수영은 “그래야 시청자들이 요리할 때 편하니까”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김준호와 이상민이 연애 상담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김지민에게 나중에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려면 자산이 있어야 할 거 아니야”라고 조언했다.

김준호 역시 공감하는 듯 “김지민과 결혼하려면 돈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오늘 모실 분의 이력을 설명해줄게”라며 “99년도에 주식 전문 도서 발매, 58만원에서 시작해서 현재 3억을 만든 투자 초고수다”라고 소개했다.

김준호가 “금융권에서 일하시는 분인가?”라며 궁금해하자 곧바로 초인종이 울렸고 배우 전원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전원주에게 ‘전회장님’이라고 부르며 전워주를 머쓱하게 했다.

이상민은 “전원주가 신촌에서 착한 건물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전원주가 깜짝 놀라며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하자 이상민은 “그 건물 1층에서 닭집 하는 분이 내 지인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민은 “지금은 관뒀어요 그분?”이라고 묻자 전원주는 “지금은 다른 세입자가 들어온 거 같아”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놀란 눈치로 “건물이 많으세요?”라고 물었고 전원주는 “몇 채 되지”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전원주는 “나는 젊었을 때부터 놀러 안다니고 가던데가 은행, 부동산이야”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최고의 전적은 주식을 58만 원에서 3억을 만들고..”라고 하자 전원주는 “3억이 아니고 30억이지”라고 말하며 재력을 뽐냈다.

이상민은 “그런데 요즘 드라마처럼 은행에 안가고 은행에서 직접 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전원주는 “맞다, 은행 지점장이 나와서 서 있고 지점장이 차 몇 시에 보내드릴까요라고 묻는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이 깜짝 놀라며 “집으로 차를 보내주냐”라고 묻자 전원주는 “그럼, 내 금고도 따로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전원주는 여전한 재능감을 뽐냈다. 김준호는 “우리는 아직도 번호표 뽑고 기다린다”고 하자 전원주는 “키 크고 잘난 사람들은 다 번호표 뽑아서 앉아있는데 나는 제일 쪼그만 게 들어가서 옆에 경비들이 쫙 서있다”고 말하며 성큼성큼 걸어가는 흉내를 냈다. 김준호는 “드라마 한 장면 같다, 주식 투자 비결을 알려달라"라고 하자 전원주는 정색을 하며 고개를 젓고 김준호를 째려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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