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니돈내산 독박투어’ 캡쳐
MBN ‘니돈내산 독박투어’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장동민이 풀빌라 요금 독박의 주인공이 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 3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5인방의 베트남 여행기가 공개됐다.

홀로 낙오된 장동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딴라 폭포로 먼저 이동해 장동민을 기다렸다. 장동민은 여행에서 단 한 번도 독박을 써 본 적이 없는 상황. 멤버들은 다 함께 짜고 장동민에게 독박을 씌우기로 했다.

이들은 다딴라 폭포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비용을 장동민이 독박으로 내도록 하기 위해 초성게임을 조작했다. 'ㄷㄹ'로 초성게임을 하도록 하되, 사전에 단어들을 미리 예습한 것이다. 장동민이 나타나자 제작진까지 한통속이 돼 초성게임에 나섰고, 결국 장동민은 처음으로 독박을 쓰게 됐다. 그는 다딴라 폭포 레저 이용권을 결제하며 뒤늦게 유세윤에게 "이거 나 걸리도록 짠 거지?" 라고 물었지만 유세윤이 입을 닫으며 진실은 묻혔다.

이후에도 다른 멤버들은 장동민이 독박을 쓰도록 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행동했다. 베트남 요리 '러우보'로 식사를 한 뒤, 유세윤이 섭외한 리무진을 타고 숙소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마트에 가서 장 보는 비용을 장동민에게 독박 씌우려 '끝말잇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준호까지 '끝말잇기'에 걸리며 절반의 성공만 거뒀다. 이후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장동민을 한번 더 독박씌우려던 멤버들은, 가위바위보가 실패로 돌아가자 장동민에게 모든 걸 실토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이 차로 도착한 곳은 거대 규모의 풀빌라 호텔이었다. 입구까지 직원이 마중나왔고, 웰컴 드링크도 제공됐다. 호텔 가격을 궁금해 하던 멤버들은 직원으로부터 '1박에 한국 돈으로 100만원' 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들은 호텔 숙박비 독박자가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쳤다.

다음 날, 이들은 숙소 수영장에서 '잠수 눈치 게임'을 진행하여 게임에 실패한 멤버를 호텔 숙박비 독박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게임 결과, 100만원 호텔 숙박비를 낼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이럴거면 다 죽여보자, 살아남는 사람이 돈 내는 걸로 하자" 며 발악하며 난장판을 피워 웃음을 줬다. 장동민은 아침 식사 추가비용까지 총 107만원을 결제했고, 멤버들은 장동민을 "장 회장님" 이라고 부르며 치켜세웠다.

한편, 베트남 여행 중 가장 자주 독박을 쓴 멤버로는 유세윤이 선정돼, 베트남 거리 이발사에게 이발을 받는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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