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남2' 캡처
KBS2 '살림남2'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수찬이 이찬원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김수찬의 템플스테이 방문기가 그려졌다.

스님에게 김수찬이 나이를 묻자 스님은 "절에서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나이를 이야기하게 되면 속세를 떠올리게 한다"며 거부했다. 그러나 김수찬은 이에 굴하지 않고 "UP, DOWN으로 이야기 해달라"고 부탁했다. 스님은 김수찬보다는 DOWN이라고 대답했다.

김수찬은 스님에게 "가수 누구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스님은 "아이유랑 장기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싱어송라이터를 좋아하시는 구나. 저도 싱어송라이터다"라며 자신이 쓴 가사를 읽었다. 스님은 "앞으로 좋아하겠다"며 당황했다.

김수찬은 본격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에 나섰다. 장작패기를 하고 108배를 했다. 김수찬은 108배를 하며 "큰누나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막내 여동생들이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빌었다"며 "돈은 제가 벌면 된다"고 말했다.

식사를 시작한 김수찬은 "절밥 누가 맛없다고 했나. 너무 맛있다"며 만족했다. 옆에 앉아 있던 사람에게 "저 누군지 모르셨죠"라고 묻자 옆 사람은 "미스터트롯1은 봤다"고 대답했다.

옆에 앉아있던 사람은 이찬원의 고등학생 친구였다. 김수찬은 즉석에서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이찬원은 받지 않았다. 김수찬은 "오늘 안에 전화 안 오면 이찬원은 차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캠프파이어를 하던 김수찬은 이찬원에게 전화가 왔다며 스피커폰으로 연결했다. 김수찬은 이찬원에게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며 바꿔줬고, 이찬원은 친구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했다.

이찬원은 친구에게 "몇 명 왔냐. 그쪽으로 피자랑 치킨 보내겠다"고 말해 스님을 당황하게 했다. 김수찬은 "스님이 속세로 나오시면 속세 투어 한 번 진하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수의 가족 일상이 공개됐다. 이찬수 어머니 박희야는 가수 데뷔를 꿈꾸며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도전했다.

1차는 이천수의 열정적인 도움으로 합격했다. 2차 예선에서는 반주에 맞춰 노래를 했다. 이천수 어머니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천수는 "일주일 뒤에 행사 있지 않냐. 오늘 무대경험이 엄마한테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천수 어머니의 행사가 있는 날, 이천수와 심하은은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가수 희야 첫 행사 무대를 응원하러 갔다.

현진영, 오서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현진영은 유기견 관련 프로그램을 보며 분노했다. 현진영은 "반려견이 하늘나라 갔을 때 제 신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반려견을 버리거나 학대하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 된다"며 답답해했다.

이어 현진영은 "와이프랑 동물 구조 시설에 가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물구조 센터에 방문한 현진영, 오서운은 그곳에 있던 개들을 안고 빗으로 빗겨주며 사랑을 나눴다.

현진영, 오서운은 올무에 발이 묶인 개가 떠돌아 다닌다는 신고에 직접 유기견 구조를 시작했다. 유기견의 동선을 파악 후 삼겹살을 구워놓고 유인할 포획 틀을 설치했다. 그러나 유기견은 나타나지 않았다.

현진영은 "오늘 안 되면 내일 또 가고, 내일 또 안 되면 모레 가고, 결국은 찾을 거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며칠동안 잠복해 유기견을 기다리던 현진영은 결국 유기견을 구조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했고, 다리를 다친 유기견은 정성어린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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