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홍진경이 장우영에게 사기결혼을 당하고 극대노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 41회에서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가 펼쳐졌다.
2022년 첫 공개 당시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켰던 '수저게임'의 한층 견고해진 게임룰과 함께 돌아온 '수저게임 리턴즈' 1부는 멤버들 간 두뇌 싸움으로 반전의 반전을 이어가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주, 주우재의 수저 재배치권 발동으로 한 차례 반전을 겪었던 멤버들은 저마다의 방에서 반동을 노리며 수저별 삶을 즐기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멤버들의 방이 바뀌었다. 주우재는 "수저 재 배치권 사용할 사람이 없는데?" 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알고보니, 무수저 홍진경이 스피드론 대출을 받아 고리로 동전을 구매해, 수저 재 배치권을 구매하는 강수를 뒀던 것이었다. 홍진경은 "더 잃을 것이 없다" 며 동전을 던져올렸고, 동전 앞면이 나와 수저 재 배치권을 발동시킬 수 있게 됐다.
수저 재 배치권을 이용해 홍진경과 나머지 멤버들은 저마다 한 단계씩 수저가 상승했다. 하지만 금수저로 먹이사슬 최상단에 있던 장우영은 갑자기 가장 아래 계급인 무수저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게임 설정 상 금수저의 학벌 위조가 드러나, 무수저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다.
장우영은 "진경이 누나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라며 본노했다. 홍진경은 "우영아 미안해" 라며 화이트보드에 제 마음을 적어 카메라에 비춰주며 미안해했지만 장우영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장우영은 제작진에게 "진경이 누나 또 대출받을 순 없죠" 라며 진경이 대출을 받아 수저 배치권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홍진경과 동일하게 동전을 대출받아 수저 재배치권을 사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고리로 동전을 구매한 장우영은, 수저 재 배치권을 사고도 동전 앞면이 나와야만 재배치권을 발동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그는 심혈을 기울여 동전을 던졌지만, 뒷면이 나오며 그대로 무수저에 머물게 됐다.
이후 제작진은 방에 있던 멤버들을 광장으로 불러내, '결혼'제도를 소개했다. 멤버간 결혼을 하면 재산도 합쳐지고, 축의금도 받을 수 있으며, 결혼장려금으로 동전 10개를 받을 수 있었다.
장우영은 처음부터 홍진경에 직진했다. 그는 "저와 결혼하실 마음이 없으신가요? 저는 누나 아니면 아무와도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복수하려고 그러는 거지" 라며 처음에는 장우영의 마음을 거절했는데. "나 방 옮겼다, 은수저다" 라는 장우영의 거짓말에 넘어가 "결혼하겠다" 라고 답했다.
진짜 '은수저' 김숙은 주우재와 함께 결혼해 행복한 신혼을 시작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장우영을 따라간 뒤 그 방이 '무수저' 방인 것을 확인하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녀는 "너 또라이니?" 라고 외치며 장우영에게 분노했고. 장우영은 "나 드림하이 출신이야" 라고 외치며 복수의 성공에 기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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