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한문철, 박재현, 진선규, 박지선이 등장해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MBC '훅까놓고말해서'에서는 한문철, 박재현, 진선규, 박지선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등장하면서 "영감 찾아 정처 없이 헤매던 중 한 가지 깨달음이 왔다"며 "수많은 히트곡의 출발은 일상 속 평범한 한마디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 보석 같은 히트곡이 숨어있는 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아, 이용진과 윤종신이 뭉쳤다.
먼저 '훅'에 대해 이용진은 :대화를 토대로 훅을 만들어 드리려 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윤종신은 "매주 한 곡 씩 나올 수 있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전 3시간이면 37곡이 나온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윤종신은 "난 써놓은 게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성시경 '거리에서'도 재고 창고를 털러왔다가 발견한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는 훅을 찾기 위해 한문철 변호사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한문철은 "2000년부터 교통사고만 담당해 와 벌써 24년 차 외길인생을 걸었다"며 "사실 블랙박스가 없을 때는 가해자, 피해자를 가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문철은 "예를 들어 목격자 없이 사고가 났다면 사망한 쪽이 신호 위반한 게 된다"며 "살아있는 사람이 주장하면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블랙박스가 보급되면서 좀 나아진 상황"이라며 "전 세계에서 사고 영상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게 저인데 제 데이터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교통사고계의 팔만대장경"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한문철은 급발진 사고에 대해 "누가 봐도 급발진이라고 하지만 최종적으로 법원의 인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며 "증거를 제출하더라도 자동차 회사는 양발 운전을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블랙박스는 발까지 찍어야 한다"고 했다. 한문철은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게 저의 일이고 급발진의 원인을 밝혀서 해결하는 것이 저의 꿈이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사고 예방법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한문철은 "방법은 간단한데 바로 '보자'다"며 "보고 움직이자는 뜻인데 교통에서는 1등이 안 좋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호대기 후 출발할 때 먼저 가지 않고 옆에 차량 속도에 맞춰 출발해야 한다"며 "또 다른 방법은 꺾기 전에 보자이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사람은 요식업 대표 박재현이었다. 박재현은 "스무 살에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며 "원래 태권도를 좀 했는데 대학 입학과 동시에 백혈병이란 걸 알게 됐고 식이요법을 선택하다 보니 음식이 곧 내 건강검진이라는 걸 알게됐다"고 했다. 다행히 현재는 괜찮다는 박재현은 "15년 동안 아무런 증상 없이 지금까지 살고 있다"면서 "저 스스로도 오진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마음가짐의 결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진선규가 등장했다. 진선규는 "사실 어릴 때 전 논리적이지 못하고 말주변도 없었다"며 "몸으로, 대사로, 얼굴 표정으로 작업을 해왔고 말주변 없는 나의 이야기가 노래 가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또 진선규는 "모든 일이든 좋아하고 행복해하면 이긴 거고 지치면 진 거라 생각한다"며 "저는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성실함이 재능이 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때 박지선도 등장했다. 박지선은 "진선규를 캐스팅 하러 왔다"고 하면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음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