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혼례식 때 첫눈에 반한 부부 유정후와 이다연이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25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아씨 두리안'(연출 신우철, 정여진/극본 임성한)2회에서는 단동명(유정후 분)과 김소저(이다연 분)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저의 혼례식날이 됐다. 신랑 단동명과 신부 김소저는 혼례식날 처음 눈만 마주쳤지만 서로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

첫날밤 두 사람은 통성명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특히 단동명은 김소저에게 "비록 형도 아우 없이 혼자였으나 응석받이로 크지 않았다"며 "평생 의젓한 지아비가 되겠다"고 고백했다. 김소저 역시 "저도 지혜와 덕을 갖춰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불을 끈 뒤 단동명은 달이 아름답다며 "난 마음의 눈이 밝자"며 "내 마음의 눈엔 오늘 모습 뿐일 거다"고 했다. 김소저는 "오늘 제 마음이 저 달빛과 같다"며 "근심없고 편안하다"고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혼인 후에도 두 사람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웠고 함께 승마도 타고 야밤에 같이 야식을 먹는 등 즐거우면서도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김소저는 아침에 일어나지 않은 단동명을 깨우러 갔고 단동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놀란 김소저는 단동명 심장 위에 손을 대봤고 이후 혼비백산 하며 두리안에게 달려갔다.

두리안은 무슨일이냐고 물었지만 김소저는 눈물만 흘리며 말을 못하다가 결국 "서방님이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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