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사진=민선유 기자
이동건/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동건이 이혼 후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밝혔다.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김철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건은 극중 윤시현(이청아 분)의 남편이자 대형 법무법인 대표 진태전 역을 맡아 이청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SNS의 명과 암을 다룬 이번 작품 '셀러브리티'에 대해 그는 "저도 SNS를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셀러브리티라는 대본을 통해 알게 됐다고 할 정도로 이 대본을 보고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SNS 세상이라는 게 이렇게 화려하고 멋지구나 거기에 매료됐다. 또 김철규 감독님과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었던 소원을 이뤘다"고 작품 참여 계기를 전했다.

이동건은 이번 작품으로 지난 2020년 배우 조윤희와 이혼 후 처음 공식석상에 서게 됐다. 지난 2019년 종영한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만의 복귀이기도 하다. 긴 공백을 깬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내가 이렇게 일을 쉬게 된 게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딸이 5~7살 가는 과정이었다. 그때 아빠가 얼마나 많이 시간을 보내주는 게 중요한가 생각했다"며 "옆에 늘 있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의 부재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게 하고 싶었다.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데 마음과 시간을 투자했다"고 딸과 함께 공백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리고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한, 반짝반짝 빛나는 그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박규영 주연의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30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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