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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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저희 회사 호프데이에 오셨다는 말 들었다. 저는 일하느라 못 나갔다. 다음에 또 오셔라"는 사연에 "최근 S 전기 호프데이 행사에 다녀왔다"며 "처음에는 디제이 하기가 조금 창피했다. 그런데 올라가자마자 젊은 분들이 와르르 나와주셔서 함께 즐겨주셨다.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불러주셔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연에 "이번에 우리 아이가 입시를 해서 어디를 못 간다. 집에 있는데 솔직히 더 좋다. 안 가는 게 더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라디오쇼'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딸이 독립했는데 큰 벌레가 나타났다고 밤 11시에 저를 호출하더라. 택시 타고 가서 잡아줬다"는 사연을 보냈고 박명수는 "저도 집에서 아빠, 남편인데도 보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벌레만 나오면 저를 찾는다"며 공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막내딸이 치질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명수 형님의 라디오를 듣고 있다"고 전했고 박명수는 "진짜 고맙다"고 인사하며 "요즘 초등학생, 중학생 반이 저를 모르더라. 눈물 날 뻔했다.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눈썹 문신할까 고민하는 사연에 "저도 한때 눈썹 문신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눈썹이 진하면 사람이 또렷해 보이지 않냐. 조금이라도 자신감을 가실 수 있다면 굉장히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명수는 회춘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죄송한데 회춘 안 한다. 얼굴이 축축 처진다. 저는 한 달에 2번 정도는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받는다. 의사 선생님이 젊었을 때 관리하라고 하셔서 관리하고 있다.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고 피부도 좋을 때 지키는 게 좋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페스티벌에 대한 사연에 "저는 개런티가 안 맞아서 못 가"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끼는 게 EDM 페스티벌이다. 저는 많이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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